언니!
늘 12회 때문에 염려 많이 해주셨는데..이제야 발동이 서서히 걸리나 봐요.
우리 맹렬 여성 연옥이가 열심히 활동을 시작했는데..
컴퓨터에 대한 보다 세련된 기술이 필요한가 봐요.
아무래도 컴 선수인 언니가 도와줘야 할 것 같아서요.

바쁜 중에 연고이와 통화를 해서 한손으로 일하며 한손으로 통화를 하느라
상세한 것을 어니에게 전하기는 어렵고..
우리 12회 명단 작성에 필요한 기술적인 지원을 부탁하려구요..

연옥이와 직접 이야기해보면 더 잘 아실거에요..
건강하시고 또 연락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