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4890.JPG


일년에 한 번 가을에 혜숙이네 책방이나 근처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왔나 봐.

올해도 그렇게 하는 거래.

그저 혜숙이가 편안히 이야기하고, 가끔 노래하고(오늘 -가을 편지-를 부를 거야 아마)

기타도 치고, 오카리나도 불고, 플릇도 불고, 시도 읽고 그런가 봐.

모든 걸 혜숙이랑 신랑이랑 준비한 거고, 우린 가서 함께 하면 될 거야.

오늘이야.

좌석은 20석이지만 3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대.

시간이 되면 와 보셔요.

반가운 친구들을 볼 수 있을 거야.

<삼성서림 : 032-762-1424>


10월 20일 오후 3시 30분

장소 : 배다리 요일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