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야 너희들이 보내준 글들 읽으니 다시 많은 위로가 되는구나.

멀리 떨어져 살며 잊어버리고 살던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들에
가슴이 뭉클해지는구나.

너희들과 가까이 지내지 못하고 또 돌아가지만 두고두고 못 잊을거야.

궂은 날씨에고 불구하고 달려 와 준 우리의 짱가대장 혜숙이. 연희,
용섭이, 춘선이, 은혜, 효은이, 윤정숙, 문정숙, 임규 ...

마음으로 멀리서 위로해 준 많은 친구들...

정말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네.


기회가 되면 캐나다로 한번들 놀러와.
내가 록키산과 함께 멋진 너희들을 맞아 줄게.

나는 12일에 다시 캐나다로 돌아간다.
자주 연락 못해도 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렴.

친구들아 ~
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