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E5669.JPG IMG_5678.JPG IMG_E5670.JPG IMG_E5673.JPG IMG_5675.JPG IMG_5676.JPG IMG_5677.JPG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오늘 아침 뉴스에서 우리나라의 경제 예측을 하는데  참으로 암울하기만 하다.

중국이 디플레이션이 시작 되는 것 아닌가 예측하며

이는 우리의 디플레이션으로 연결되어 대책이 시급하다 한다.

디플레이션이 나타난 대표적 사례로 1929년 미국에서 일어난 대공황이 있는데

우리처럼 취약한  (자원절대적부족, 저출산-고령화...) 나라에선 더욱 염려된다한다.


그런 때 우리는 ‘습의 시대’ 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여러방법을 이야기 한다.

친구들은 이 책에서 요즘 젊은이들의 시각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고

인공지능 시대가 얼마나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고도 했다.

내용을 정리해보면


1. 호모사피엔스


* 혈액형 

관심, 범주화 ㅡ 생명존재의 현상 ㅡ 구분짓기

* 사주학 ㅡ 주역을 기본 ㅡ 수신학 이자 인문학

명리학 ㅡ 하늘이 자신에게 명한 이치와 사명을 잘 깨달아 나간다는 뜻

자평학 ㅡ 변화 많은 인생 물처럼 수평 이루라는 뜻

스스로 자신의 앞날을 잘 다스려 나간다는 뜻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난 시점을 의미

* 우근 ㅡ 우주의 근원

* 역사공부를 하는 것은 과거로 부터 배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과거로 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한 것이다. ㅡ 유발하라리

* 4차 산업햑명

1차 ㅡ 18c 영국 증기기관을 통한 방적기 혁명

2차 ㅡ 전시동력읗 통한 대량생산체계

3차 ㅡ 컴퓨터 발명, 개인용pc와 인터넷

* 인지혁명 ㅡ 고도의 언어 소통 능력 ㅡ 서로 협업 사회 이룸

*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 혁명, 인공지능 혁명

* 휴머니즘 ㅡ 인본주의 등장

* 진화론 ㅡ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

* 사람의 마음 ㅡ 생존과 번식을 위해 다양한 욕망과 본성을 모아둔 ‘오래된 연장통’과 같다. ㅡ 전중환

* 질서 ㅡ 구분 짓기, 범주화

* 생존본능, 혐오 본능

* 진화 ㅡ 어금니ㅡ 긴 유년기 ㅡ 안정적 환경에서 양육하도록 진화 ㅡ 정착활동을 통해서 가능

ㅡ 유대감, 정서적 교삼, 안정감 ㅡ 충분한 가정교육, 사회성, 창의성

* 콤플렉스 ㅡ 자신의 행동이나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적인 감정적 관념이나 욕망, 기억등을 뜻하는 감정복합 ㅡ 심리학용어

가정환경, 훈육환경 ㅡ 하늘이 준 선물 ㅡ  잘 극복하면 남과는 다른 나만의 에너지로 승화 ㅡ인생은 마음먹기에 따라 변하는 것, 자신만의 역학 끊임없이 써나가야 하는 것.

나의 콤플렉스를 아는 것이 나를 아는 것의 시작이며,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 지혜의 시작.

인류의 역사 ㅡ 수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콤플렉스를 극복한 역사


2. 호모크레디시스

돈 ㅡ 약속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새념의 교환 매개체

노동의 종말 ㅡ 무료함 어떻게 할 것인가 ㅡ 영화 글레디에디터 (로마의 역사 드려다보기)


3. 호모 에이아이시스 ㅡ 인공지능을 도구로 살아가는 인간

직업 없이 소득을 창출하지 못하는 순간 ㅡ 자본주의의 위기.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가져오는 기술.

인간 두뇌 능력 ㅡ 지능, 의식, 감정

ㅡ 힘과 권력 가진 사람들 생물학적 한계를 극복 신인류로 진화.

* 뇌 ㅡ  가소성 ㅡ 자가 학습과 긍정적 사고, 명상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

* 의식적 연습 ㅡ 집중과 피드백, 수정하기.


친구들을 이 책을 읽고 

우리는 그동안 ‘학’을 하고 ‘습’이 되어 살고 있었다. 

자신을 잘 돌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쌓아온 역량 들을 도움이 필요한 곳 들에 조금이나마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자 했다.

하여 일상에서 손주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보이며 건강하게 살아갈 밑거름 되어주기,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주변인들 어려운 때 적은 힘이나마 보태기,

가족과의 여행 중에도 우리 것의 소중함을 알아가며 후손에게 잘 보존해 물려주기...

그러기 위해선 사랑도 훈련이 필요하고,

점점 더 종교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되고, 

열린 마음의 자세를 가지려하고,

미래세대에 미치기 힘든 IT 기술이나 육체적힘의 부족을 인정하나

그들이 힘들어 할 때 위로가 될 수 있는 존재,

또 다른 사람 칭찬하기(습관들이기), 좋으면 좋다고 표현하는 사람 되기 등을 하며

나이들어가면 되지 않겠나 했다.

어느 책에선 

​‘인간의 문명은 생산하고 소비하고 자연을 지배할 때 뿐 아니라, 자신의 연약함, 취약함을 이해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 그렇다면 노년은 생산성 약화, 쇠락, 질​병의 시간이 아니라 , 또 다른 가능성의 시간이 된다.’라고 했고  

​“나는 젊은 학생들의 신진대사와 시력과 청력, 팽팽한 피부가 부럽다는 것을 인정해야겠다. 그러나 지금 내 나이여서 오는 즐거움이 신체적 제약보다 더 크다는 것도 솔직한 내 심정이다." 라고도 했다.

  아무리 AI 시대에 인간의 생존이 위협 당해도 

자신의 위치에서  필요한 공부를 하며 마음을 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나이는 창조의 시간이 되어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


우리 친구들이 이렇게 내공이 깊은지 만날 때 마다 새삼 알게되고 놀라게 된다. 너희와 함께 하는 것이 참으로 감동이고 고맙다! 


알림

11월 독서모임 ㅡ 제주여행 시

12월 독서모임 ㅡ 셋째주 화, 정독도서관(도서 추후 강숙희 공지)


* 정화야 사진 참 곱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