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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무게만한 카메라를 들고 온 두 작가님

전순복, 김경숙

하지만 여기 올린 건 모두 친구들 핸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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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와 구층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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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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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친구들 제주 여행 후 몇 명이 남아 한라산을 올랐다.

분발한 친구들이 지리산도 가자 말했고, 어렵게 시간을 맞출 수 있는 친구들이 모여

지리산행을 했다.

가고 싶은 친구들이 몇 명 더 있었으나 역시 우리들은 매일이 풍전등화.

다리뼈가 부러지고, 손주가 태어나고, 감기에 걸리고, 정강이를 다치고.....

그래서 모두 9명


다행히 날씨가 좋고 물론 눈도 거의 없어 친구들이 조금 서운하긴 했겠지만(속으로

어찌나 다행이던지...) 별 일 없이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고 왔다.

산행이라고 하기엔 쪼매 약했지만;; 그래도 노고단까지 모두 무사히 다녀왔으니 다행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시간이 여유있어 맛있는 식당에서 즐겁게 식사도 하고, 천은사도 임도 길을 걸어 천천히

한 바퀴 돌고, 화엄사, 그 위에 있는 구층암까지 갔고, 저녁에는 예불하는 것도 보았다.

다음 날 노고단에서 내려 온 후에 사성암까지 다녀왔으니 산행이라기보다는 여행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우리 친구들 이어지는 힘든 일에 치여 모두들 마음이 지쳐 있을 터인데,

우리들 한 걸음 한 걸음에 친구들 마음의 평화를 담으며 걸었다. 

잘 다녀왔다.


5월에 다시 가자 말했으니 생각있는 친구들은 걷기 연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