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뭐 하고 있을까?

옷장에서 이것 저것?

벌써 다 챙겨 놓았다고?


우스운 이야기 하나


며칠 전에 집 근처 동사무소에서 벼룩시장이 열렸어.

거기서 드레스는 아니지만 제 정신으로는 살 수 없는 야시시한 브라우스 2000원,

후두두한 스커트 3000원, 휘황찬란한 반짝이가 붙은 윗도리 2000원에 샀다는 거 아니니.

빌려 줄 수도 있어.


더 우스운 이야기


뾰족구두가 없어.

등산화 신고 오라고?

응 아무래도 그래야 할 듯.....

누구 240 구두 있으면 하나 갖고 와라 ㅎㅎㅎ


내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