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차다

한껏 옷을 단단히 입고 발걸음을 옮긴다

처음 가본 청라의 엘림홀!

들어서는 순간 많은 사람들의 술렁거림이 맘을 설레게 한다

그렇게 연주회는 시작되어  

그동안 많은 사연들을 뒤로하고  감동의 시간을 맞았다

총 5파트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우리기 명희가 사회를 보고

유설희는 진행 위원이 되어  참으로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또한 우리기의 보물인 혜숙이는 오늘의 연주회가 있기까지

초대 지휘자로 많은 역할을 하였기에 참으로 자랑스러웠다

함께 감동을 맛본 친구들 고맙고

같이 하지 못한 친구들도 다음을 기약해 본다

사진 몇장으로 그 날의 감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