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03년 7월 교통방송에서 11기들을 취재했었습니다
12분 가량 되는 부분만 발췌를 했습니다.  
용량이 크므로 조금 기다시리면 들릴 것입니다

아예다운을 받아 내 컴에서 듣고 싶으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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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식선생님 이야기:김정옥. 김명희
구두 오리표 운동화 이야기: 김정옥 김명희
로미오와 쥬리엣 이야기: 김흥애
깻잎머리 이야기: 안광희
방석 교련이야기:김명희
송충이잡이이야기:김명희

다른 친구들도 많이 이야기 했는데
편집이 많이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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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명희 : 쟤네들 내 친구들 맞나? 언제 말솜씨 저렇게 훌륭했니? 나도 기억력 하면 한 몫하는데 재들 얘기하는 거 하나도 모르겠어. 쥐똥같은 놈들 밖에....꽃반지끼고 올 만에 들으니 넘 좋다. 고등학교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같애. 즐거웠다. 넘 넘...  

- 유성애 : 인일 화이팅 !! 맛깔나는 말솜씨 그때 그시절의 기억들이 절로 떠오르네  

- 안광희 : p.m 2:42 지금 들어와 듣는다. 깻잎머리 얘기한거 나야. 아나운서가 그랬지? 내말 끝에 "상당히 멋쟁이세요, 이분"- 네들 이말 들었니? 다시 들어봐. 우히.. 신난당.  

- 이선미 : 아사모드 로그인이 뭐야? 난 그것때문에 들을 수가 없네.안타까와 도와줘  

- 이성옥2 : 광희가 댓글 올린소리만 안들려...전~혀...우짤꺼나!!!......믿거나말거나.... 
 
- 최예문 : 광희는 너무 부끄러버 얼굴 탁자밑에 디밀고 있겠다 하더니만...중3 짜리 울 아들이 자꾸 반복해 들으며 실실 거리네, 재밌다구...무슨 느낌일까?  

- 안광희 : 예문아, 네 아들이 벌써 뭔가를 아는구나. 조숙한것 같으니라구. 송충이 얘기때문에 그러는거야?  

- 한신애 : 여태껏 속썩이다가 저녁때야나(pm8;10) 되네. 목쏘리들이 너무 옙쁘네. 맞아 . 송충이 잡이(난 너무 징그러버 한마리도 못잡음) ,장동식샘님의 쥐똥같은 녀석들.... 은희란 가수의 꽃반지 끼고도 다시들으니 참 새롭다.  

- 최성희 : 너희들 목소리와 꽃반지에 노래에 감회가 새롭네. 얘들아, 수고 많았어.  

- 최성희 : 어느해 송충이 잡이에 누구 등에 떨어진 송충이를 미국인 서덕수 선생님이 손가락으로 집으며 "송충이 아름다운 동물입네다"해 우리모두 소리질렀던 생각 난다.  

- 안광희 : 서덕수 선생님? 성희야, 난 기억이 아물아물 생각이 안나는데, 영어 선생님이셨었니?  

- 한신애 : 선미야, 아직도 안되니? 그럼 운영자한테 쪽지 보내서 자문을 구해봐. 아님 쫌 기달리면 되더라. 그래 성희야 서덕수샘님(미국인회화샘님) 그 샘님의 행잇 다운이란 게임도 아주 재밌었어.그분은 우리나라 도장이 신기해서 마구 아무데나 찍으셨지.  

- 이성옥2 : 난 독일어는 ich libe du 밖에 생각 안나...영화는 단체관람.몰래관람등 설렵했지...보이쉬하면 양성숙인데..정말들 그립다!!!.  

- 김명희1 : 그 서덕수 선생님, 미국인 평화봉사단원 스턱스베리 선생님, 나 미국에 있는 동안 그분 찾고 싶었어. 성희야 이름만 정확히 알아도 찾을텐데....유성애가 '고향이 어디세요?' 했더니 '야옹야옹?'하셨지. 
 
- 안광희 : '스턱스(서덕수)베리' 절묘하다. 어찌 너희들은 본명 까지 기억한단 말이니?  

- 최성희 : 광희야. 그 선생님 우리 중학교때 선생님이야. 그때는 몰랐었는데 무지 착한 분이셨더랬어. 얼굴을 잊어버려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 모르고...
  
- 최성희 : 명희야, 난 본명은 몰랐었는데 나도 한번 찾아볼까 봐.  

- 김인희 : 성희가 댓글 많이 달았네..네가 자주 들어오니까 좋다. 글구..신애야~행잇 다운~증말 재미 있었지? 너두 생각 나는구나...광희의 깻잎머리는 어떤거야 ?  

- 안광희 : 깻잎머리? 인희야, 그건 내가 한 머리가 아니고, 그.. 왜 있지? 예전에 이송절, 기억나니? 앞머리를 이마에서 한번 굴려 동그랗게 펴서 귀뒤로 넘기고 실핀 꽃는거. 단, 앞머리가 좀 길어야해.  

- 안광희 : 아마 윗사진중에서 김정애 앞머리 정도면 깻잎이 두장은 나오겠다. 이마도 시원하니 좋고. 정애가 요즘 슬럼프에 빠졌나? 통 안들어오네. 낼은 한번 전화를 드려봐야겠어. 우울증이라더니 지금 울고 있을지도 몰라.  

- 안광희 : 에구.... 송절아, 미안타. 이 송절이 아니구 김송절이야.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4-30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