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물 안 개
유시화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사랑은 그 후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안개처럼
몇 겁의 인연이라는 것도
아주 쉽게 부서지더라
2004.03.24 09:48:15 (*.203.25.150)
어쩜 이렇게 짧으면서도 함축적 의미가 듬뿍하니..
몇 겁의 인연이라는 것도
아주 쉽게 부서지더라
염세적이면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고 그러네
몇 겁의 인연이라는 것도
아주 쉽게 부서지더라
염세적이면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고 그러네
2004.03.24 09:50:30 (*.113.44.114)
며칠전 어느 글에서 읽었는데요
해외여행 순서를 나름대로 썼는데
일정 공감이 됐어요
미국 서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 남유럽과 이집트
남유럽과 터어키 네팔과인도 마지막으로 아프리카를.....
이렇게요.....
그런데 미국에선 그랜드캐년을 마지막으로보고
이탈리아에선 베드로성당을 마지막으로...
이는 규모가 압돌 하거든요
그리고 잉카와 아즈텍문명의 남미도 여행해야 될 것
같아요
체력을 보강하고 열시미 공부해서 그리고 돈을 마련해서 ....
떠나 볼까요????;:)(:6)::[(:6);:)::p
해외여행 순서를 나름대로 썼는데
일정 공감이 됐어요
미국 서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 남유럽과 이집트
남유럽과 터어키 네팔과인도 마지막으로 아프리카를.....
이렇게요.....
그런데 미국에선 그랜드캐년을 마지막으로보고
이탈리아에선 베드로성당을 마지막으로...
이는 규모가 압돌 하거든요
그리고 잉카와 아즈텍문명의 남미도 여행해야 될 것
같아요
체력을 보강하고 열시미 공부해서 그리고 돈을 마련해서 ....
떠나 볼까요????;:)(:6)::[(:6);:)::p
그림과 시의 탁월한 조홥니다....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을 읽고
환상의 인도를 꿈꿨는데요,
실제는 다소 다르다고 하더군요...
글쓰는 이의 사고 관찰 글솜씨의 역량이겠지요....
선배님의 진솔한글 역시 그래서 저희들에게좋은 여운으로 다가오나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ab)(:ab)(: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