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보면 최영희 언니가 우리에게 왜 그리 웃었냐고 물어 본 사진이 있다.

잘 모르겠다고 대답을 해 놓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 웃은 이유가 생각이 난다.

 

영숙---"경수야,3기 언니들 나오셨는데 저 언니 좀 봐라.

            어쩌면 영실이하고 저렇게 똑 닮았니?

             나이가 좀  든 영실이, 얌전한 영실이,그렇지 않니?

             나가서 사진 좀 찍어놔라,나중에 영실이 보여 주게"

경수---"그러지 뭐" 

 

나가서 사진을 찍고 들어온 나에게

영숙이는 그 말을 되풀이하며 감탄사를 연발한다.'어머머,어쩜 영실이랑 똑같은 선배가 있네'

 

경수---"영숙아,영실이 언니인데 많이 비슷한게 당연하지,그런 경우 많잖아

             경숙이 봐라,언니랑 많이 닮았잖아"

영숙---"어머,저 선배님이 영실이 언니야? 난 전혀 몰랐었거든"

 

에구머니나,따로 따로 떼어놔도  자매인 걸 알아 보는 붕어빵 찐빵의 이치때문에

또 영숙이의 웃기는 멘트에  우리 친구 모두는 웃고 또 웃었다.

 

영실아 !

네가 뉴욕에 딸 산간호 하러 가서 우리의 파티가  좀 심심할 줄 알았는데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를 웃겨 줘서 고맙다.ㅎㅎㅎ

폰으로 보내준 사진의 아기는 내가 본 어떤 아기보다 예쁘다,정말---emoticon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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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이 언니 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