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알지 때 재미있어서 링크 걸었던 전영희의 작품 ^^
검색하면 전영희라는 이름도 의외로 많더라.....

성욱님에게 구입한 양상추를  여기저기 나누어 주고 한 통만 냉장고에 넣었다.
작은 상자가 하나 더 왔길래 열어보니 작년처럼 알토란 조금하고 고구마를 넣어보내셨네
작년 알토란 번개가 문득 떠오르고,
갈대 사건도 생각나고,

고구마가 얼마나 실한지..

성 욱님..감사하는 마음 전할길 없어 이 곳에 인사드려요.

흰머리가 너무 많아져 머리 색이 총천연색이네
오전에 머리 정리를 하고 오후엔 모임에 가구..
이렇게 11월도 다 가고 있네

흰머리도 늘고 세월은 이렇게 가지만
마음은 위의 그림을 그린 전영희 어린이처럼 살고싶따
사물이 보여지는 그대로, 맑은 그 느낌 그대로.......



Tamara - Abraza me (안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