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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관 입구의 햇살이 무척 아름다웠다.
그 사이로 돌계단을 걸어가는 여인들 모습은 더 아름다웠다.
마치 알지못할 미래 속으로 빛을 향해 한걸음씩 걸어가는 그런 느낌을 받아 찍어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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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줌인하여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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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 관심있는 친구들은 열심히 관람을 했는데 몇컷 찍어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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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삶을 엿보며

뒷짐지고 관람하는 호영이의 모습이 진중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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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집필공간 재현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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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필로 쓴 일본어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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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원고.

원고지 집필이라는 것이 타자쳐서 요즘 작성하는 원고와 비교하여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은 마음.

쪼그리고 앉아 글쓰기에 얼마나 다리가 저렸을까? 하는 생각.

난 왜 그녀의 세계를 들여다 보는 것보다 이런 생각들이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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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으로 가는 도중 달리는 스 안에서 찍은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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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버스가 정차하고 삼삼오오 사진들을 찍는다.

한명 오면 또 한명 오고,... 오는대로 그냥 마구마구 셔터를 눌렀다.

명자가 1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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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나두 하면서 꼬리 인원이 더 늘었다.
그래도 명자는 1등이다.

2등은 옥섭이고

3등은 영란이고

4등은 희숙이란다.

 

영란과 희숙이 뒤돌아보면서 뭔 생각을 했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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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또 누가 꼬리를 이었나.
아무리 몰려들어도
1등은 명자고

2등은 옥섭이고

3등은 영란이고

4등은 희숙이다.

이번엔 옥섭과 영란이는  뒤돌아보면서  무슨 생각했을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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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영미가 어디선가 달려와 또 뒤를 이었네.

그래도 또
1등은 명자고

2등은 옥섭이고

3등은 영란이고

4등은 희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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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섬인지 산인지 몽올몽올 몽오리들이 수채화같다.
바다색이  파래서 인지 사진도 파랗고

내 마음도 푸르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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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보면 영란이와 상욱이 사진이 내 카메라에는 제일 많은거 같네.
좌우간 사람은 기민해야 해 ㅎㅎㅎ

찍다보면 내가 누굴 찍었는지 기억이 없는데

성희사진이 내 카메라로  찍혀서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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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포토그래퍼 최예문.

자세 좋고,

백성주 카메라이니 저 속에 나도 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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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 둘이 사귀나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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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만 어촌이 지는 해를 받아
따뜻하게 저녁을 맞이하는 정경이 눈에 들어온다.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야 할 것같은 그런 따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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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떠들고 왁자지껄 사진 찍고 놀았으니 배도 고프지.

성찬이 준비되어 있는 식당으로 Go Go

우리는 준비된 밤을 위하여

배를 채워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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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의 한말씀 .

이 친구는 도대체 학교 때는 모하고 있다가 이제서 등장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나  몰라.
처음된자 나중되고 나중된자 처음된다더니
혜숙이를 만든 말일쎄.

내가 아는 혜숙이가 아니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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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말씀하는데 이 테이블은 모하는감?

이건 술이라기 보다 피로회복의 개념으로 보아야 할 것같아.
공개로 올리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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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취했나?

회장님 건배를 찍는다는게 그만 흔들려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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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 사진 찍을 때 테이블마다 경쟁을 하더라,

우리가 더 잘한다고 건배하고.

다른팀이 소리가 크니 우리도 다시 하겠다고 불러대고

시샘들이 대단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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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옥두선이가 가져왔다는???

자세히 보닌 나를 따라주나바.?

손이 내 왼손같어.

왼손은 잔을 받고, 오른손을 카메라를 들고?

한손으로 찎었음에도 불구하고 안 흔들린 사진이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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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잘해요. 잘 찍어주세요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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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더 크게 더 잘해요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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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하겠다고 다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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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흥애가 열 받았는지 일어나서 위하여!!! 했기에
이 팀은 3장이나 올라갑니다.

우수한 테이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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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너무 젊잖아요.

 

회장님이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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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는 되야지.

찬영이 정도는 되야 분위기 업되죠잉.

정녀도 분위기 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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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이는 또 왜 여기 끼어가지고서리.

영란이 없으면 분위기 업 안되여 정말이지.

참 재미있는 친구.

이런친구는 여행에서 꼭 있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