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야
쪽지를 읽고 답장을 보낸다고 보냈는데 자판기를 잘못 건드렸는지 휘이락 날아가버린 것 같애
맘도 몸도 일상도 바뻐 이곳에 들어 온 김에 그냥 여기다 몇 자 적을께
파티 일자와 장소를 네가 해외지부에 올려 놓은 글을 엊그제 읽어보고 알았어
고마워
수고하느라 진땀 빼겠네
네 집에서 뒤풀이까지 한다니 네 정성이 충분히 상상이 되네
경수야!
문 선배님께 알려 드릴
셀 폰 905-537-9556
비즈니스 289-309-5996
순정아
경수와 대화중이지만 들어왔다
너도 신년 파티에 참석하니?
가기서 보면 좋겠다
순정아 쪽지로도 썼지만
내가 네번호를 저장했어.
연락할께.
혜숙아.
순정이도 온댄다.
혜숙아
경수아
메리크리스마스!
모두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순정아
경수와 대화중이지만 들어왔다
너도 신년 파티에 참석하니?
가기서 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