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오늘 총동행사에 26명 참가
적극적으로 협조 해주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장소가 어디든 친구들 함께 모여 웃으며 얘기하는 곳이 바로 힐링캠프지요

오늘은 더욱이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우리 친구 미영이가 우리곁을 떠난지 어느덧 3년이 지났습니다
해마다 벚꽃이 난분분 할때면 환히 웃던 미영이가 생각 납니다

미영이의 아들과 딸이 엄마를 기리며 990만원 내놓고 우리 11기가 10만원을 보태 1000만원을 만들어 정미영과 11기 장학금이라 만든 소중한 장학금을
오늘 총동행사때 약 300명의 동문이 모인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그 시간 미영이의 딸은 결혼식을 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우연인듯 운명인듯
하늘에서 미영이가 행복하게 보았겠지요

오늘 참 마음이 뿌듯 하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한 날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친구들의 협조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