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좋아져 졸업한지 40년이 지났어도 동기들끼리 소식과 마음을 알고 지내는 공간이 있어 참 좋습니다.

그래도 서로를 궁금해 하고 좋은 일에 함께 기뻐하고 위로가 필요한 일에 마음을 나누며 올 한해를 지나왔지요.

나이 들수록 친구가 제일이라고 하지요~


새해 계획들은 세우고 계신가요?

휴대폰에 일정표를 짜는 앱이 깔려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새 달력을 앞에 펼쳐놓아야 실감이 날 것 같네요.

전에는 틀에다 끼우기만 해도 멋진 그림이 되는 달력도 많았는데 요즘은 벽에다 거는 달력이 귀해졌는지

2015년엔 탁상용 달력만 생겨서 일부러 구해다 걸었었네요.

아,뭐...믿는 구석이 없지는 않습니다.

찜 해놓은 곳도 있구요~


아무튼 새로이 펼쳐질 날들이 알차고 멋진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11일이니 심심치 않게 보내시라고 제 블로그의 글 하나를 옮겨봅니다.

http://blog.naver.com/climbeverymt/220564493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