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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신진도의 석양

10.권칠화

http://inil.shuvic.co.kr/zbxe/?document_srl=1678490

2011.09.07 00:45:36 (*.109.52.92)

8733

엄마 043.jpg

엄마 041.jpg

엄마 034.jpg

고기잡이 배가 가득한 어항

엄마 035.jpg

부둣가에 활어시장이 활기차다

엄마 039.jpg

이 게시물을...

2011.09.07 07:41:43 (*.65.222.80)

10.박은미

신진도는 어디쯤?

조기 왼쪽에 보이는 살아있는 빨간고기이름이 뭐야?

꼭 잉어같이 생겼구만... 헌데, 부둣가라니 바다고기일터니 잉어는 아닐테고,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거는 꼭 상어새끼같애. 아니겠지? ㅎㅎ 잘난척...

뭘 사려고 하는데 저리 심각하게 쳐다보고 있남?

2011.09.07 15:48:00 (*.192.107.239)

10.조명애

상어새끼 같은건- 자연산 우럭이고

잉어 같은건-돔이여

그날

자연산 광어와 자연산우럭 산오징어회를

맛난 된장에 찍어 김치에 싸서

쐬주한잔 걸치고

서더리는 매운탕 끓여 걸판지게

간만에 먹었어

아휴

지금 또 침 넘어가네

신진도는 만리포 쪽에 있으니

서해바다에 있는게여

2011.09.08 08:51:33 (*.141.171.26)

10.박은미

사진에 명애같은데... 칠화사진명이 죄다 엄마xxxx 라고 적혀서

감히 말을 못했는데, 역시 명애 맞구나.

설마~~ 집에 오기전에 쐬주한잔 걸치지는 않았겠지?

차갖고 간것같은데..

된장에, 김치에, 회싸먹는다는거.....

침넘어 갈정도로 맛있어? ㅎㅎ

네 이야기읽고 있으니까, 영옥이가 끓여준 대구탕이 생각난다.

정말 맛있게 먹었거든.

그 대구탕 생각하니까, 나도 침넘어가네.. ㅎㅎ

2011.09.08 10:38:52 (*.72.189.151)

10.권영옥

맛있게 먹었다고 해주니 고맙네..

너희들이 다녀간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구나!

세월이 이렇게 빠르다니.

뒷마당 감나무에 감이 제법 많이 열렸어.

감나무 보면서 또 니들 생각한단다..^^

2011.09.09 07:22:48 (*.139.219.18)

10.박은미

영옥아, 감먹으러 너네집 다시 갈까? ㅎㅎ

네말듣고, 당장 자리벅차고 한국식품점에

무사러 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더라.

실내수리한다고 몇일 닫는다네....

내가 아는 한국식품점이 두개 더 있는데,

거기를 가려면, 왕복 고속도로비만해도 6불이 들거든.

그거 안내려면 아마도 왕복 3시간은 걸려서 가야되고.

걸어서 장보러가던때가 그리워지는 시간이야.

2011.09.07 13:41:53 (*.37.125.65)

10.유혜동

은미는 사진을 분석하듯이 보는구나.ㅎㅎ

관심과 호기심은 사랑의 또다른 표현이리라..

석양 사진도 좋다.

2011.09.08 08:53:11 (*.141.171.26)

10.박은미

그래, 나두 석양사진 정말 좋다 !

2011.09.07 22:59:00 (*.109.53.140)

10.권칠화

명애야! 은미는 어항속의 활어를 어떻게 잡아먹느냐고

향준이에게 못 먹는다고 한 역사와 전통이 있다는거..

혜동아! 생각지도 못한 아름다운 해넘이를 만나

몇방 급하게 찍어보았는데 운치가 있지?

그 시간에 명애랑 우리이모는 자연산 활어 고르느라

해가 지는지 넘어가는지 관심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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