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사막?  너무 예쁘겠다

혜동이는 정말 가보지 않은곳이 없는것 같아

나는 언제 다 가볼지 그것이 알고잡다 ㅋ

날씨가 많이 춥지?

여기도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여기저기서 문제가 많았는데

지난주부터 비가 오지 않더니 내일 비가 온다네 ....

여기도 나름대로 춥단다 ㅎㅎㅎㅎ

잘 지내 ~

더욱 건강해져서 아프리카로 남미로 훨훨 날아다니렴.

                                                                                                  자연상태의 크리스탈이

햇볕에 부분적으로 반짝 반짝 빛나고 있다.

흑사막에서 주운 꽃 같은 검은 돌, 훌라워 스톤

흑사막에는 훌라워 스톤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샌드 마운틴에서 집결하여

4륜구동 지프를 타고 모래산 질주를 시작한다.

이히! 스릴 넘쳐요~~~

                                                                                                    달 밝은 모래사장에 앉아서

                                                                                               (아니 벌써 달이 떴나? 달 같은데..)

멀리 바라보시는 베두인 족 아저씨와 지프차 운전기사님

우리의 사막투어를 친절하게 돌봐주셨다.

모래에 찍어 본 손바닥 무늬

해가 지는 바하래야의 백사막 풍경

석회암으로 조성된 바위가 풍화작용으로 인하여

저런 기묘한 조각작품으로 변신..

자연이 만들어낸 조각작품들

하여간에 기가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

우리들은 텐트를 치고 이 곳에서 1박하였다.

이름하여 밀리언스타 호텔이라고..

그러나 보름달이 뜬 관계로 별을 많이 못 보았다.

별은 오히려 지난 번 아부심벨 갈 때(밤 두시 출발)

가는 도중에 별똥별 포함하여 많이도 봤다. 

베두인(중동부근 사막지대에 사는 유목민 부족) 아저씨가 만들어 주는 닭요리로 식사를 하고..

저 석회암 바위 뒤로 가면 우리들의 노상 화장실이다.

일 보고 난 후 모래로 깨끗이 정리해야함. 

                                                                     사막에서의 하룻밤 야영은 불편하기도 하지만 특별한 체험이다.

특이한 모양의 바위

                                                                                    석회암이 많아서 마치 눈처럼 하얗다.

저 분들, 일 보러 저 바위 뒤로 가신다.ㅋㅋ

밤새 다녀 간 사막 여우 발자국

실제로 귀엽고 작은 사막여우도 봤다.

새 모양의 바위

마치 얼음 나라에 온 듯 바닥이 하얀 

                                                                바하래야 백사막에서 보는 자연의 경이로움은 찬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60평생에 처음 본 비경입니다, 감사-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읽고난 후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사하라 사막을 조금이나마

체험하고 싶은 마음에 다녀 온 여행..

직접 다녀 보니

생각지도 못한 별난 풍경들이 있어

놀라우면서도 흥미로웠다.

                                                                                                       버섯모양의 석회암 거석

무너져 내린 바위

석회암 거석이 숲처럼 늘어선 풍경이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지프를 타고 백사막 이곳저곳으로..

버섯바위(새송이 버섯 같은가?)

이건 스머프의 집?

바하래야 (사하라) 사막 여정을 마치고

바하래야의 가장 큰 오아시스 마을에 무사히 도착했다.

                                            *** 추운 날씨에 따뜻한 방안에서 다시보는 사막 여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멋지다.

아무리 위대한 예술가라도 자연이란 걸작품은 뛰어 넘을 수가  없어.

난 언제 이집트 사막을  여행할 수 있으려나?

혜동아! 이런 비경을 보여줘서 고마워.

혜동이가 보여주는 신천지 정말 눈이 부시다.

보이는 사방을 다 담고 싶어 잠시도 편히 있지 못할 것 같은 아름다움들이구나.

덕분에 좋은 경치 잘 보았어.

배두인 족 --- 옛날에 봤던 무슨 만화에 등장했었는데 영 안잊혀지는 이름이야. 여기서 만나니 반갑네. 

배두나가 거기 출신인가? (썰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