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가 또 내리기시작하는 오후에

그 빗속을 뚫고 명애가 정성으로 담근 오이지를 들고 우리집까지 와 주었다.

그것도 열 다섯개나..

월매나 엽엽한지 다섯개는 매실원액에 생수를 타서 조렇게 예쁘게

썰어가지고..

먹어보니 짜지도않고 너무 맛있다.

 

하이구 횡재했네. 오이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