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번 강이 흐르는 바스는

기원전 1세기 경에 로마인들이

로만 바스와 사원을 세우면서 건립되었다.

 

펄트니 다리

뮤지컬 영화'레미제라블'에서

러셀 크로우(자벨 경감 역)가 사납게 소용돌이 치는 강으로

뛰어들며 자살하는 장면을

바로 이 곳에서 촬영했다고...

 

다리 아래 하얗게 미끌어져 내리는 물살을 보니

숨죽이며 보던 그 장면이 생각 난다.

 

IMG_8063.JPG

 

 

영국 왕자 블래더드가

왕위계승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병에 걸려 바스로 유배되었다.

 

그가 키우던 돼지가 어느날 연못에 빠져,

왕자가 구하려고 연못에 들어 갔다 나오니

나병이 씻은듯이 나았다는 전설.

 

(그리하여 이 곳의 온천물이 치유효과가 좋다는..)

 

IMG_8074.JPG

 

 

바스는 영국에서 유일하게 자연 온천수가 나오는 곳이란다.

 

IMG_8095.JPG

 

 

 

 

IMG_8096.JPG

 

 

로마 디자인이 그대로 살아 있는 바스 스파

 

IMG_8098.JPG

 

 

 

 

IMG_810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