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 보낼 찬란한 가을도

매서운 추위를 맞아야 할 겨울도  없는 

일년 사시사철이 그저 그렇고 그렇게 왔다가 슬며시 가버리는 곳에 살고 있지만

스카프를 목에 둘러야 할 만큼 추워진 요즈음은 떠나가는 가을도, 오고있는 겨울도 느껴지네.


사진친구가 한국 방문중에 나 보라고 이메일로 보내 주었던 한국의 가을사진들이야.

혼자서 보기가 아까워서 내가 찍은 사진들은 아니지만 함께 보려구 올려.

내가 이친구의 사진을 몹시 좋아하거든.


한국에있는 친구들이야 뭐 늘 보아오던 가을이겠지만 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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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기에 한국방문을했던 두(사진)친구가 서로 엇갈리는 일정 중에도 

어렵사리 시간을 맞춰서 하루를 함께 보냈다네

이 사진속의 레이디가 그 중 한명~


이 노래는 이 사진들을 보내준 친구가 언젠가 장거리 사진여행때 CD로 들려 준 노래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