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좋지는 않아도 추억으로 보렴!

게시판지기 몇 년 만에 10기에 친구들이 들어와서

사진과 글을 올려주니 정말 좋다!!

경혜야!! 고맙다.

경혜야 ~

나의 초딩친구 경혜야 ~

반가웠어

그날 호탤 커피샾에서 수다를 버리 버리 할때

사진을 찍었구나 ㅎㅎ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올려주니까  그날이 떠오르네 ~

건강하렴 경혜야 ~

헐리웃에서 화보 남자 가슴에 손 얹은 사진은

누가 찍었을까.. 했더니 경혜에게 찍혔구나.

아이구 얼굴 뜨거워라..

오잉???

여기에 내 사진이 많네?

 조영희와 최정숙이와 헤어지기 전날밤

호텔 커피숖에서 모였던 우리들...

부영이와 영자,최 영희 외에는 40년 만에 만난 친구들인데도

어쩜 그리 급 친해 질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난 -아니 어쩜 모든 미제 친구들은-

정신적 , 사회적 성장 요소들을 

상당 부분 한국에 남겨 놓고 오지 않았나 싶다.

그러니 기회만 되면 그 시간 그 곳으로 

돌아가는데 별 문제없는 것이 아닐런지..^^

경혜야, 이쁘게 사진 찍어 주고 또 올려 주니 고맙다.

옥순이는 미소가 넘 매력적이네~~

정숙이가 헤어 지며 펑펑 울던 모습이 자꾸 떠오른다

경혜야.

우리들의 만남 뒤에 책임감 갖고,사진을 전해 주느라 애쓰는 네가 넘 고맙다.

쿠르즈에서 우리방과 너의 방을 터 놓고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행운에 정말 즐겁게 보냈지.

나의 짝인 희자랑 너랑 옥순이와 생각지도 않았던 만남에 참으로 새로웠어.

셋이 매달려 너에게 드레스를 입히던 기억이 지금도 웃음지게 만들고,

같이 노래하고,깔깔 거리고......

참으로 감사한 시간 이었어.

고마워.그리고 벌써 보고싶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