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항 근처에 숙소를 잡고

아침에 배낭을 간단히 하여

발걸음도 가볍게

성산항 우도 배 타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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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올레 시작점 스탬프 찍는 곳에서

올레 패스포트 스탬프를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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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 쯤에 가면

유채꽃이 반겨주는 우도 올레길을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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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가에 지천으로 피어 있는 연보랏빛 장다리꽃과 호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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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환상적으로 예쁜 길을 걸으니

도무지 힘든 줄을 모르고

오히려 기운이 솟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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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과 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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