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화요일 걷기 날! 일기예보에서는 강추위를 한다고 연일 떠드는데도 친구들은 그저 걷겠다는 한마음으로 강화읍 터미널에 모였다.(총 18명 참석) 강화남문을 지나서.. 점심으로 3500원짜리 잔치국수를 먹고... 광성보로 갔다. 얼음이 살짝 낀 길은 조심조심 ... 낙엽이 잔뜩 쌓인 오솔길을 사그락사그락 걷는다. 걷다 보니 춥지도 않네^^ 강의 마치고 덕진진으로 직접 나타난 숙희 우리의 양피디^^ 걷기 100차, 복희 회갑, 수현 육순, 기숙 손주 탄생, 영혜 유화 개인전.. 축하할 일이 많아서 더욱 기쁜 하루가 되었네^^ 파티에서 한말씀 하는 수현.. |
매우 춥다는 날씨였지만
걷다 보니 하나도 안 추웠지?
오히려 상쾌하니
더 좋았어.
우리 걷는 친구들..
점점 씩씩해지고 있는 듯하여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