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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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만났다.
가족석에 앉아서 소곤소곤...
커피도 마시면서...
3월 넷째주에 생일을 맞은 친구가 4명이나 되어
우리들은 생일 축하파티도 겸하여 식사를 했다.
한화 리조트에 예약된 방에서 내려다 보니
시원한 부산 앞바다가 보인다.
동백섬 걷는 길
등대가 있는 쉼터
2014.03.31 19:32:01 (*.109.53.101)
혜동이 찍은 사진 중에 나의 먹는 사진들이 명작중에 명작이로구나.
첫번째 사진에는 복희가 사준 햄버거 맛나게 한입 물고 찍히고
두번째는 열차안에서 향기좋은 원두커피 후루룩~ 마시며 찍히고
세번째는 생일파티 겸 궁중요리같은 한정식을 혀까지 디리 내밀고 먹는 모습 찍히고..
살다가
살다가
먹는 사진 씨리즈로 찍혀보긴 또 처음이구만
문텐로드 걷고나서 저녁으로 먹은 칼국수는 어찌 그리 맛있는지
국물이 죽방멸치로 냈나보다고 아는 척!!감탄하면서 ...
부평시장 일명 깡통시장의 비빔당면도 별미였다.
국제시장에서 줄서서 씨앗호떡 한개씩 먹고
길 건너 자갈치시장에서 신선한 회에 매운탕에...
2박3일동안 음식기행을 한것만 같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
2014.04.01 11:46:11 (*.240.185.194)
친구들 ~
좋은 시간 보내고
1월에 즐거웠던 것을 회상하면서
한바탕 잔치를 ...
친구들 ~
같이 다니고 서로 즐거워하는 친구들 ~
보.고.싶.구.나.
해운대 바닷가
해운대 사는 진순이가
부산의 걷기 좋은 길을 잘 안내해주었다.
강화에 사는 복희,
창원에 사는 진숙이,
대구에 사는 선희도 와서
함께 문탠로드로 걸어 가고 있다.
달맞이 길 올라가는 길 아랫쪽으로
달빛을 맞으며 걷는 길이라는
문탠로드가 조성되어 있다.
바다를 보며 걷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