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교사는 전국에 우리뿐 이라고 해서 학생은 예쁜 인형들 같다고 했죠

해서 자못 고하고 거한 분위기 가운데 학창 생활을 했고

체 덜된 건물을 위하여 체육 시간에 벽돌을 아래에서 위로 반전체가

나란히서서 나르기도 했었고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운동장 언덕쪽으로 63 - 64 년도 쯤엔 밤동산을 만들려고 밤을 심었었으나 심은날 밤

누군가 그밤을 다 케어서 무엇을 했을까?.....먹었을 것이라는 야기도 돌고

조회시간에 교장 선생님 이하 모두 !!!!!!!!! 왕 !왕! 화가 나셨던 추억에 동산입니다

학생들은 킬킬 웃고 그라나도 꺼리가 없어도 웃는 나이에

한번은 어느 영화에 그 건물이 배경이 된것이 지나가 자지러지게 반가웠고

실제 제가 다닐때 고 최무룡 씨가 [ 최민수씨 부친,] 그 원형 교사로 올라오는 장면을

찍기도 했었죠 최무령씨가 교사 자리 있나하고 방문하는 ......

그런데 제가 1999년 봄에 방문했을땐 마침 벗꽃 축제가 있던 저녂이라서

남은 선생님들께서 도야지 바베큐 와 소주잔이 기울어지고 [세상 변했네 선상님이]

일부러 오시기도 하는데 들고가라고 하셔서 일행과 함께 잠깐이지만

퍽이나 즐거웠죠 그때 제가 1회 허회숙 언니가 교장 이신것을 알게되었으나

학생을 시켜 모시러 갔으나 퇴근.... 아 그 언니가 교장 선생님이구나 !

언니 멋쟁이! 데모 주동도 하시더니만 당차게....

아무튼 그때 인천을 말없이 아주 조용하게 행진을 하였는데 모든 차량이 움직이지

못했고 모든것은 우리에 안전을 위해 기다렸다가 행동을 했었죠

그런데도 못가시게데모를해드린 교장 선생님은 가셨고 이창갑 교장선생니이 부임하셨죠

그럼 그때 데모는 실패가 아닌가요? 언니?

허 회숙 언니 또한 옥상에서 씬데렐라 주인공이 되셔서 원어로 흰 드레스 입곤

비질 하시면서 대사 열심히 연습하시던 모습이 선하시네요

참 그때 밤 캔분들이 설마 우리 인일 아가씨였을까?

허 회숙 선배님 제가 지금 45년전쯤을 그리워하고 있네요

건강하세요 넘 그리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