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나마 소식 올립니다.

지난 3월 14일  오후 6시
부천의 "광원 아트홀(From thr Top)"에서 신구 회장단과 각기별 회장 스물 여덟분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퇴근 후 부랴부랴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은기 회장님은 회의자료 챙기시고계시고
입구 테이블에서 선배님들께서 소담스럽고 정성가득한 음식들을 부산하게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아니? 부페로 준비하신다더니...'
금현숙 선배님께서 손수 집에서 만들고 준비해 그릇, 냄비까지 한~~차 싣고 오셨답니다.
잡채, 된장찌개, 소고기, 야채류, 굴무생채, 김치에 찰찰한 흑미밥까지...(11기 김영옥언니와 김옥섭 언니도 준비에 동참)

각 테이블 세팅을 해놓고 나니..선배님들께서 하나 둘 들어오셨습니다.
드디어 좌석이 차고,  고기를 구우며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나서

금현숙 부회장님의 사회로 회의가 진행 되었습니다.

1. 감사장 전달 : 제 6기 정외숙 회장님께 감사장과 팬던트 전달

2. 전임 회장단 소개 및 감사 인사

3. 신임 회장단 및 기별 회장 소개

4. 각 위원회(IT위원회, 장학위원회, 사무국) 별 인수인계

5. 기별 주소록 데이터베이스화 하기
    기별 엑셀파일로 제출 : 양식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릴 예정,
    완성파일은
rmsms@hanmail.net 로 제출 바랍니다.

6. 정기 행사는 문화위원회 주관으로 춘계 야유회 5월, 인일의 밤  추진예정

특히 12기 정경희 선배님께서 인일여고 교감선생님으로 취임하셔서 모교 후배이자 제자인 학생들 앞에 서게 된 감동을 말씀해 주셔서 모교사랑을 다시한 번 느끼게 되었고, 인일여고 김은경(27기), 오상주(30기) 선생님이 장학위원과 동창회 간사를 맡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늦은 밤 찐한 아메리카노 커피와 아트홀의 음악감상을 하며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시끌 뻑적하고 음식 냄새풍기는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하고 격조높은 아트홀을 빌려주신 7기 한유순 선배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Anne님께서 사정상 못오셔서,  멋진 사진을 못찍은 아쉬움에 폰으로 찍은 형편없는 사진이나마 죄송하지만 기록유지상 포토갤러리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