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글 수 714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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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이 곳은 2회 졸업생 선배님들의 만남의 게시판입니다 5 file
관리자
113355 200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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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부
89760 2012-04-12
공지 2014년 임원 명단. 2
2.윤순영
50904 2014-02-26
공지 2기 총 동창회 모임 개최 2
2.윤순영
41256 2016-03-21
공지 2016년 봄 행사 계획 : 인일 벚꽃 나들이 초대 1
2.윤순영
40572 2016-03-27
674 우린 영원한 인일인 imagefile
2. 한효순
2657 2005-06-22
사진을 보면 새록새록 모습이 눈에 어른거린다 우리 손녀 얘기를 빌리면 난 은희네 마당에서 맛있는 공기를 흠뻑 마셨단다. 다시한번 그 날을 생각하면서 사진을 올린다 얼굴 보면서 이름익히기 시작 !!!!!! 우리 지금 이대로 ...  
673 사람이 아름다울 때- 김정웅시인(김은희선배님 부군) 3 imagefile
11.전영희
3771 2005-06-23
모든 슬픔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것은 모두 슬프다. 모든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지만 사람의 뒷모습은 모두 아름답다. 그렇지만 슬픈 사람 뒷모습도 아름답지 않을 때는 잠깐 뒤돌아볼 때 뒤돌아볼 때의 그 ...  
672 그래 그랬어 ..... 1 imagefile
2.한효순
2683 2005-06-24
그래 그랬어 우린 그날 서로에게 정을 퍼주고 싶었고 맺혔던 응어리 풀어내듯 떠들고 싶었어 세상일 다 잊어버리고 인일이라는 이름아래 하나가 되고 싶었어. 그때 ...그때, 그때 처럼 말야 은희가 퍼주는 조개국에 피어나는 ...  
671 이게 좀 거시기 해서 안 올렸었는데 봐주세요 3 imagefile
11.전영희
3163 2005-06-28
김은희선배님 댁 마당에 있던 것인데 정면에서 찍고 보니 거시기 해서 못 올렸었지요 언젠가 미술가가 그린 누드사진을 링크했더니 그것을 외설적으로 보는 동문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망설이다가 걍~ 올려봅니다. 그런데 저 조...  
670 쑥갓꽃이야 .. 1 imagefile
2. 한효순
2857 2005-06-29
밥상에서만 보던 쑥갓이 이렇게 예쁜 꽃이 피는구나 난 처음 보았어 우리 곁에도 그런게 많을거야 진가를 모르는것 말야 이제부터라도 찾아 봐야 겠다 그리고 좋은점만 기억하도록 노력하고 싶어....  
669 쪽빛 연서
2. 한효순
3093 2005-07-06
쪽빛 연서 글 : 한효순 내 대신 마음밭 열어 숨막혀 하는 가슴속 숨은 얘기 몰래몰래 풀어주는 하늘이 있습니다 얼기설기 이어진 멧방석처럼 그렇게 내 던져진 아픔을 대신해 펑펑 울어주는 그런 하늘이 있습니다 버려진 찌꺼기 불러 모아 늘...  
668 돋보기가 여기 저기... 3 imagefile
2.장은숙
3253 2005-07-09
오십을 갓 넘으면서 잔 글씨가 아물아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이유를 몰랐지.. 왜 글이 아물거릴까?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더 심해서 신문을 볼수가 없었다. 왜 이럴까? 왜 이럴까? 하면서도 도통 이유를 몰랐는데, 어느날...  
667 유년의 고향 인천 29
2.김은희
5054 2005-07-09
지금의 고향인천은 너무 방대해져서 구시가와 발전한 신시가지와의 큰 차이점으로 인해 어쩌다가 찾아가는 인천이 낯선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육이오 사변이 지나고 내살던 용동으로 다시 돌아왔을때 그렇게나 반가웠던 내 고향...  
666 허춘례선배님과 옆지기님 imagefile
11.전영희
3092 2005-07-22
김은희선배님 댁에서 뵈온 허춘례선배님과 부군인 안승현 선배님이십니다. 옆지기님은 현재 제고 10회 회장님이시구요 포즈 좀 취해주세요 했더니 척척, NG없이 단번에 OK였답니다. 인일2회는 제고 9회랑 동기신데 제고9회 선배님...  
665 수필 [멧새인지 딱새인지]...글쓴이 2.장 현심 6
2.장은숙
3521 2005-07-23
이 글은 강원도 치악산 자락에서 밭을 가꾸며 민박을 경영하고 있는 장 현심의 수필이다. 이글을 본인의 허락 없이 여기에 올리는 것은 이 글이 여러 사람에게 읽혀지기 위하여 책으로 출판된 작품이기에 우리들 친구들이 모두...  
664 김은희선배님 댁에서 꼭 보아야 할 것 imagefile
11.전영희
3129 2005-07-24
신동아가 정겹게 느껴지지지요? 도서들은 별당에 있었습니다.  
663 수필[옥수수가 익걸랑]....글쓴이 2.장현심 5
2.장은숙
3713 2005-07-25
강냉이가 익걸랑 초보 농부의 덤벙 주추 농사는 감자에 이어 옥수수로 옮겨졌다. 강원도 하면 감자와 옥수수가 으뜸 작물로 꼽히기에 시골생활 첫해에 지어볼 만한 품종이라고 생각한다. 가까운 이웃에 묵밭이 있기에 그 곳을 ...  
662 수필 [상농(上農)의 조건]...글쓴이 2.장 현심
2.장은숙
3069 2005-07-28
상농(上農)의 조건 밭에 풀이 그득 차올랐다. 딸 아이 산후 조리 수발을 드느라 이십여 일간 밭에 나자지를 못했더니 애써 가꿔놓은 옥수수 밭이 잡초 밭이 되었다. 수확 터울을 두느라 늦게 심은 것들은 풀에 묻혔고 게다가...  
661 수필 [데니 이야기]...글쓴이 2.장 현심
2.장은숙
3112 2005-07-29
데니 이야기 우리 집 개는 잡종 암수 한 쌍인데 한배 오누이다. 그중 수놈의 이름이 ‘데니’이다. 눈만 겨우 뜬 것을 기른 지 벌써 5개월째 접어든다. 동네 사람들 말로는 우리 개의 조상 중에 풍산개도 있었고, 진돗개가...  
660 양산기행 4
2 강영애
3510 2005-08-01
문자가 양산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부터 가고 싶었지만 영 조건이 허락치 않던 차에 은숙이가 부산 경남 지부 모임을 문자의 농장인 소석마을에서 한다는 광고를 보고 어떻게 하면 참석할수 있을까 하다가 식구들의 협조와...  
659 농촌소고 8
김은희
3473 2005-08-01
농촌,산촌,어촌은 여행지의 목적지로서 잠간씩,또는 책이나 다른 매체로 듣고보고 한 내가 시골에서 유년을 보내고 그 웃대가 뿌리 내렸던 시댁 고향에 내려와서 산지 10여년 그래도 다른 사람들보다 시집가업인 인삼농장을 운영하...  
658 수필 [떠난 자가 남기는것]...글쓴이 2.장 현심
2.장은숙
3031 2005-08-10
떠난 자가 남기는 것 큰언니가 지난봄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 돌아가신 후 막내인 나에게 어머니 대신이던 큰언니다. 응급실로 실려 오던 마지막 밤에도 그 언니는 조카들을 시켜 나에게 연락하라고 하여 임종을 지킬 수 있었...  
657 수필 [자연감상치(癡)]...글쓴이 2.장 현심 3
2.장은숙
3363 2005-08-16
자연감상치(癡) 내가 사는 집은 치악산 자락에 자리 잡아서 공기 맑고 물 좋기가 어느 유명 휴양지 부럽지 않다. 2층이 비어있다시피 하여 자연이 그리워 오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방을 내어 준다. 이곳에 묵는 사람들은 거...  
656 30년전 우리들의 모습.. 2 imagefile
2.장은숙
3836 2005-08-17
옛날 앨범을 뒤적이다 찾아낸 사진.. 사진의 오른쪽 밑에 1976년 12월 28일 이라는 기록이 보인다. 그렇다면 졸업후 11년 뒤다. 아마도 미국으로 이민간 애순이가 이민 5년만에 한국에 다니러와서 모였다가 찍은 사진으로 기억...  
655 연꽃 씨앗이요 김은희선배님 2
11.전영희
2815 2005-08-17
지난 번에 주신 씨앗의 끝을 잘라서 물에 담그라고 하셨는데 칼로, 벤찌로 아무리 찌르고 잘르려고해도 얼마나 단단한지 그냥 컵에 물을 담아 넣었거든요. 퉁퉁 불으면 짤라볼까 하는 무식한 생각에요 한참 만에 보니 물은 증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