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최예문 후배, 반가워요.
댓글을 쓰다가 잠시 시간을 끌면 영어로 바뀔 때가 있지요?
그 때 제일 간편한 방법은 마우스를 조금 움직였다가 그 자리에 대고 클릭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다시 한글로 바뀐답니다.
오래 전에 지명제 따라서 소나무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최예문 이름이 가깝답니다.
자주 이름 볼 수 있기 바랍니다.
11기 후배들, 얼마나 재미있었어요?
젊음을 잃지 않는 후배들의 생기가 많이 부럽습니다.
11기 게시판도 그렇게 신나는 마당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항구의 아침이 부시시???해요
그 동네가 얼마나 시끄러웠을까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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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저는 한글이 안찍힐 때 주소창을 한번 클릭해주고 돌아오면 되더라구요...
문화제날 11기님들은 퀴즈면 퀴즈, 행운권추첨도 벌벌..
특히 양말셋트는 테이블전체가 타고.. 부러워서 침 질질 흘렸었는데
와~ 1박2일 여행을 하셨군요.
축하합니다. 부럽습니다.
한밤중에 나타난 너의 등장에
많은 친구들이 몇 배 더 즐거워했다는 거 알지?
네 덕분에
조금은 특별했던(?) 주일 예배 참석이 가능했었지.
네 카메라에 잡힌 안흥 포구.....바닷내음이 다시 나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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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옥회장님네 집들은
왜 하나 같이 그렇게 크고 멋진거야.....!
같이 간 친구들 모두들 너무 엽렵해서
나같이 일 션찮은 어리버리과(기열이 버전)는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별미 간식, 별미 안주, 별미 아침, 별미 점심으로
왕비마마들처럼 지내다 올 수 밖에 없었다.
골고루 정성이 뻗친 과일 간식 넣어 준 향란이
그냥 먹기 아까웠어.
혜숙이가 제공한 유기농 과일.
XX이가(보안 유지가 필요함) 제공한 양주.....
밤새 먹고 마시고..
한 방울씩 아껴가며 먹을만큼 맛있었나 봐.
영옥이표 간장게장이야말로 진짜 밥도둑
아침은 우아하게 빵과 커피 먹자더니
두 밥솥 밥이 눈 깜빡할 새 다 없어졌다.
영옥이 언니가 해 주신 무채도 먹어 본 사람만 알지.(언니 진짜 고맙습니당)
바닷내음이 너무 정겨웠던 안흥항에서
자연산 광어회와 진짜 맛있던 해물탕...우리으 칼이쓰마 피디님이
제공하신 거라니 더 감격.
우린 왜 이리 복이 많은 거람?
미국에서 날아 온 경수는 울릉도에 발이 묶여 문화제 참가는 못했지만
인천으로 돌아와서 뒤풀이에 합류하여
또 한번의 파티(미양이 생일)로 반가운 시간을 가졌다.
아참! 잊을 뻔 했네.
영옥회장님의 낭군님이 물색해 주신 관광버스는
내 평생 처음 타보는 최고급이었다.
(비행기의 비지니스석을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그런지
오는 길이 막혔어도 너무 편안하게 쉬면서 돌아올 수 있었지.
(고맙습니다. 영옥이 낭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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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낫!
칠화언니랑 박치기 했네.
언니, 죄송해요. 머리 아프시지요? (히히..제가 돌머리라서요...)
그 전부터 저 언니fan인거 모르시죠?
우리 방에 왕림해 주셔서 감사해요.
영주언니...늘 자상한 가르치심 고맙습니다.
직접 뵈니 놀랄만큼 미인이시더라구요.
임원 하느라 힘들텐데 좋은 팁 가르쳐 준 미섭씨....고마워요.
정말 짜증 나는 적 많았는데
가르쳐 준대로 하니 잘 되네요. Thanks, again.
뭐 안된다...앉은 자리서 얘기 하는것도 달려와 이리 해결해주시네요
지금 또 영어로 되는 걸 김영주 선배님과 송미섭 후배가 가르쳐주신 대로 하니 잘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김영주 선배님, 그때 지명제 선배님과 함께 오셨던 선배님이시네요.
정말 놀랍고 반갑습니다.
그때 조용히 오셨다가 금방 가셔서 아쉬웠었는데
또 한번 놀러오세요....
아휴, 여러모로 능력 있으신 선배님들이 부럽습니다.
권칠화 선배님
저희 11기가 학교 다닐때도 맨날 말띠 윗선배들께 치어 쥐죽은 듯 하긴 했지만
곰살곰살 챙길꺼 다 챙기고 살아요, ㅋㅋ
명희야
주욱 다시 한번 안흥을 추억하게 해주는구나
버스 안에도 올라가라도 볼 껄,
그렇게 특별한 버스는 여직 본 적이 없거든
짭짜름한 안흥포구의 냄새만 맡아도 행복하고
정다운 친구들의 웃는 모습만 보아도 행복하다.
예문이의 예술성과 정성이 담긴 사진이라 더욱 그런 것 같다,
예쁜 우리 친구들아,
지금 모습과 그 마음 그대로 영원히 행복하길...
경숙아
늘 행복한 너의 모습, 글과 사진으로 잘 보고 있어
짭짜름한 안흥 포구의 진수 사진 하나 덧붙일께^^
거기에서 이런 맛 보기는 힘들지?
경숙아
할로윈이 지났네.
주황색 펌킨 사이에서 웃는 네 모습이 오버랩 되는 풍요로운 풍경이 자동으로 떠오른다.
예문이 사진 정말 좋지?
예문이 아들 하림이는
그림 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노래 반주까지 직접 해서
녹음한 곡을 엄마차에 꽂아놓고 있더라.
웬일이래.
예문이네는 온 식구가 예술가...
삶이 그냥 예술이야.
(밥, 김치 안 먹고 살지?ㅎㅎㅎ)
모두 멋진 친구들....
영옥이가 담근 간장게장 정말 환상적인 꿀맛이었겠다.
저 말린생선은 박대인가 아니면 우럭인가?
살짝 말린 우럭에 고추가루와 파만 조금 뿌려 밥 끓을때 넣어 쪄 먹으면 그 맛이란 ....
김명아, 네가 없는 이게시판 정말 쓸쓸했어.
웃는모습으로 연극도하고 태안사진에서 행복해하는 너의 모습보니 정말 반갑다.
깊어만 가는 이 가을 우리들의 이야기도 낙옆처럼 한장 한장 쌓여 가는구나.
삶은 '달걀 ' 이 아닌
삶이 '예술 ' 인 우리 예문이 가족 정말 자랑스럽다.
무척 바쁠텐데... 나타나는 것도 극적이었겠다.
그 밤에 거기가 어디라고...ㅉㅉㅉ
이번 연극에 내가 막 우겼었는데, 례문이 자리 남겨둬야 한다고.
걔는 무대 체질이라 11기가 무대에 설 일 있으면 열 일 제치고 온다고 했었는데.
근데, 례문아,
애들이 막 그러더라, 례문이는 와도 크게 쓰일 일이 없으니까 우리끼리 하자고.
그래서 우기다가 관뒀어. 나 혼자는 역부족이었거든.
근데 왜 네 모습은 없는거야? 아무도 안찍어주디? ㅉㅉㅉ
여기 옛날 생각하고 올려볼게.
이때는 통통한 것이 한 30대 쯤으로 보이네?
삶은 달걀 : Life is the egg(이거 맞는건지 모르지만)
삶은 달걀 : a boiled egg
이거 어떻게 되는거여? 갱숙아, 말좀 해줘~~ 쓰잘데기 없는 생각하지 말라고 하덜 말고....

광야
이번 예술제 속에 그 은밀한 음모가 숨어있었구나,,,
애들이 모두 날 쓰잘데 없어했단 말이지?
음~~~~
어쩐지 내가 그 밤에라도 안 갔으면 완전 잊혀질 것 같더라구 ㅋㅋㅋ
광야
다음번엔 무슨 일 있어도 네 뜻을 관철시켜주기 바란다, 난 뭐든 할 수 있어ㅋㅋ
경숙아
너는 안 가고도 안흥이 꽃게 고장인거 아는구나,
나는 가서도 그것 모르고 ...
어쩐지 게 많이 팔더라,
영옥이 담궈준 게장 너무 맛있어서
영미랑 나랑 게 사와 쪄먹기도 했는데
그게 꽃게 고장이어 그런거였구나~~~~~~~~~~~
사진은 우럭이란다,
진작 알았으면 사와서 그렇게 먹어보는건데 그랬다, 아까와라...
명희야
우리 아들 근데 진짜 예술가 되려나봐
밤잠 안 자고 노래 만들고 그림 그리고
운동 안하고 먹는거 부실하고 그러느라
한 달 건너 두번이나 병원 입원했단다,
내일 퇴원시켜, 으이구~~~~~~~
걱정할 건 없구
기흉이랜다
이번엔 아에 수술했으니 좀 괜찮겠지
광희야
소식 들었어, 못 봐서 서운했어
여기 어딘지 알지?
영옥 회장 덕분에 여러 친구들과 즐거웠구
다음날 아침의 안흥 항구야
전영희야
나중에서야 소식 봤어,
댓글 달려 몇 번 애썼는데
이상하게 가끔 한글 안되고 영어만 될 때가 많아 인사도 못했다, 미안해.
건강히 잘 지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