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수정 동영상>
♠ 예문이가 여행간 팀에 합류를 하여 찍어 올린 사진과 그 외에 조금 더 보완해서 다시 만듦.
우리의 두 광희가 만났네.
미국의 광희가 문화제 사진들을 보며 웃었다 울었다 하고 있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했더라.
인천의 광희야,
깜장치마 흰저고리 거기에다 흰 양말, 아주 예뻤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우리 친구들 모두 예쁘고 자랑스러웠어.
지난 사진과 함께 보니 감동이 더 한 것 같아.
나는 토요일 문화제 참석후
머리가 아프고 속이 메슥거리고 입맛이 없어 조금 고생하다가
병원 가서 진료받고 약 먹으니 이제 조금 나아졌거든.
1박2일 하고도 문제없는 친구들은 복받은 거다.
난 올해 유난히 몸이 아프네.
친구들아,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서로 아껴주며 살아가자.
보기만 하여도 너무 행복해!!!
모두모두 땡큐...
공연순서가 뒤범벅된 것을 교통정리 하느라고 이리저리 뛰면서
신경 쓰더니 머리 아팠던가보다.
머리 아프고 속이 메슥거릴때는
XO 한 모금이면 깔끔해졌을텐데...(술꾼의 변)
약 열심히 먹고 아프지 말아.
우리 나이에 아프면 처량하고 서글프더라.
그리고 많이 웃고 기뻐하며, 감사하면서 살자.
광희가 주인공인듯한 우아인시가 무슨 내용인지 이것도 잘 안뜨고 이성현님의 동영상도 뜨질않아 안타깝네.
하얗게 퍼지는 안개속에서 이수일을 붙잡는 심순애 같은 포즈 너무 멋지다.
가지 말라고 울어야 될 것 같은데 웃는 너의 모습도 재밌고...
장미꽃들고 있는 우리 친구들 한마음으로 연기하는 모습은 귀여운 여고생 같았다.
영옥회장네 서산별장에서는 얼마나 즐거웠을까?
광희야 넘어진 무릎은 좀 어떠니?
나도 지난 토요일 선교음악회 행사하느라 무지 바빴단다.
일하고 마지막 드레스 리허설까지 개근하며 노래연습하느라 피곤했었나봐
나도 이번주 내내 몸이 아팠단다.
지금 밖에는 반가운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고
따끈한 차 한잔 마시며 보고싶은 친구들 생각하며 이 글을 쓰고 있단다.
이제 가을이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이 좋은 계절에 우리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
사랑한다 친구들아....
경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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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인시'란, '우리들의 아름다운 인일에서의 시간들' 을 줄인 말이란다.
명분이의 작품이야.
명분이가 내용을 녹음해서 처음부터 틀어 주면 우리는 그 내용에 맞게 소리없이 움직이며
그 동작을 하는 것이고, 그래서 이수일과 심순애도 그 중의 한 장면이기 때문에 나랑 박영선이 출연 한 것이란다.
그러니까 누구 한 사람이 주인공이 아니고 전제가 다 주인공이지.
막상 연극을 할 때 보다는, 연극 연습을 하느라 모여서 웃고 떠들고, 먹고 얘기하고, 연습했던
그 시간들이 너무도 재미 있었어.
다음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참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물론 경숙이가 왔음 더 좋겠지.
그럼 경숙이를 주인공 시켜줄께, 응? ㅋㅋㅋㅋ
넘어진 무릎?ㅎㅎㅎ
아직도 시뻘겋게 딱지가 안기 직전의 모습이야.
그래서 미니스커트는 못 입는단다. ㅍㅎㅎㅎㅎㅎ
거기도 비가 오는구나.
이 곳도 가는 10월이 아쉬운지 아침 내내 비가 왔었단다.
구호 : 경숙아, 가는 가을 아쉬워 말고 오는 겨울 반기자.
지금 플륫했던 사람들 오늘 모여서 연습하고, 점심 먹으며 지난 공연을 評하는 시간을 갖고 있단다.
나두 저렇게 까맣게 입고 그냥 저기서 한다고 할껄, 괜히 꾀부리다가 흰 적삼, 깜장 치마 입었는데,
유관순 언니 옷 이다 뭐다..... 별 얘기 다 들었네. U.C~!!
모델들이 따로 없네, 멋지다, 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