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 인일 문화제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15기 모임이 형성되지 못하여 아쉬웠던 차에,

몇몇 친구들의 '부지런'에 힘입어 18명의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30년의 세월이 흘렀건만, 대화 속의 우리는 여전히 단발머리 여고생 그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가물가물한 기억의 조각들을 끼워 맞추며,  친구들 이름과 선생님들의 기억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지나간 세월을 실감했습니다.

  이제 좀더 많은 친구들과  얼굴 마주보며 추억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아래는 인일 문화제 참석자들의 명단입니다..

이것이 밀알이 되어 좀더 많은 친구들과 연락이 닿기를 바랍니다.   

  김정자, 우경옥, 양현숙, 심영선, 이상미, 정혜경, 함인숙, 김미경, 이현숙, 김운선, 김미숙,  

  고혜진, 유미옥,  신경희, 구보영, 윤경희, 원종숙, 안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