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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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풍속도 (蕙園風俗圖) 혹은 혜원풍속도첩 (蕙園風俗圖帖)은 조선시대 후기인 18세기 말에 혜원 신윤복이 그린 풍속화를 엮은 연작 화첩으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화첩으로 여겨진다. 이 화첩은 신윤복의 호인 혜원을 따서 붙여졌으며, 총 30장의 작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일본으로 유출된 것을 1930년 간송미술관의 설립자인 간송 전형필이 일본 오사카의 한 고미술상에게서 사들여서, 새로 표구를 했다. 전형필과 함께 문화재 유출을 막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 오세창이 표제와 발문을 썼다. 이 작품은 각기 가로 28㎝, 세로 35㎝이며 한지에 그림을 그리고, 짤막한 글과 함께 낙관이 곁들여져있다. 주로 한량과 기생의 모습을 솔직하게 그려냈으며, 18세기 말의 풍속과 복식을 엿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정부에서 국보 제 135호로 지정하였으며, 현재 성북구에 위치한 간송미술관에서 보유하고 있다. (펌)
2008.10.23 18:58:39 (*.154.39.10)
순하야!!
사진고맙다
난, 지난 주일날 여동생 숙현과 3시간을 기다린끝에
혜원의 "미인도"를 접할수있었지
디카를 안가지고 온걸 후회했었단다.
순하가 올려주어 친구들에게 소개하니 서감독 댕큐!!
전형필씨의 대단함을 볼수있었고
이젠 우리 정서에도 문화가 어느틈엔가?
가을비가 제법 오는구나
2008.10.24 21:12:05 (*.111.253.21)

전형필의 본관은 정선,호는간송이며
25세 때부터 고증학자 오세창과
교유하며 오로지 민족 문화재 수집보호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한림서림을 후원 운영 하면서
그 서적등 문화재가 일본으로 넘어가는것을 막았다.
문화재 수집을 본격화 하면서
1934년 북단장을 개설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시립박물관이라
할수 있는 보화각을 세워
문화재 정수를 방대하게 수장하고
이를 연구 복원 할수있는 초석을 마련 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어제 친구 와 간송 미술관에 갔었다.

가을 단비를 맞으며 한시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린 후
드디어 우리는 혜원을 만날 수 있었다.
아 ~~~ 이 떨림
여러분도 맛 보시기를....
10월26일까지.
시간만 투자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