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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강냉이-뻥튀기

8.이명연
http://inil.shuvic.co.kr/zbxe/?document_srl=984652
2008.10.17 17:15:35
8505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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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8.10.17 21:28:15
7.김영주
''뻥' 소리를 귀막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는 작품 수준에 올라있네요.
음악과 주제가 있는 단편 영화를 하나 감상한 거 같아요.
맨 나중이 뻥튀기 터지는 모습과  '뻥' 소리로 장면이 끝났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봤어요.

이명연 후배, 문화제날 맹활약 좀 해줘요.
무대 위의 동영상은 전문가가 촬영하겠지만
기별 순간순간의 멋진 모습들이 다 담겨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8기는 물론이고 카메라가 없는 거 같은 기수에 관심 가져 주세요.
1, 2기 선배님들과 14기, 15기, 내빈 등등.....
부담스러워 하지 말구요. 그냥 할 수 있다면 말이죠. 연습 삼아.
댓글
2008.10.20 00:52:44
8.이명연
선배님~~
제가 10월 24, 25, 26일(3일간=연피정)..
그렇지만 25일은 될수 있는 한..조퇴라도 하고, 일찍 나와 참석하려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잘 할 수 있으런지요..
댓글
2008.10.18 11:23:33
9.김영희

우와~~
맛있겠다~~^*^

댓글
2008.10.20 00:55:56
8.이명연
바삭바삭 하고,
고소한 맛이 온 방에 가득 하답니다.
ㅎㅎㅎ^^
댓글
2008.10.19 09:08:02
4.서순하

뻥튀기                                       
                               김광림  
      
세상에  무법자치고                
이렇게 당당한 놈이 있을까  
백주의 거리                             
한 모퉁이에 버티고 서서      
배알이 꼴리는 대로               
알맹이만 마구 처넣고           
몸통에 불질을 한 다음          
발끈 달아오르며                    
전신으로 분통을 터뜨리는너


너는 미물의 확대주의자        
너는 공포도 튀겨버린다         
인습의 잠을 깨워                    
무심한 자를 소스라치게 한다
그리고 이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울려 놓는다                             
너로구나                                  
문명 사막에서                         
호통을 치고 다니는 녀석은  

댓글
2008.10.20 00:40:07
8.이명연

선배님...참~멋있는 글 입니다...감사합니다.

인터넷의 위력을 느끼는 또 한가지..

제가 찍은 동영상 중에서 선배님을 보았다며,
제, 성당 친구(동명초등, 학부형=이상민 엄마)가 선배님을 안다고 전화가 왔잖아요..
상민이 엄마를 기억하세요?
선배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참 고마웠다고 하더군요..

도산학 선배님도 상민이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며...
두 분을 동영상을 통해서 만났다며, 직접 만난듯이 아주 기뻐했습니다. 

선배님 언제나 건강하세요~~

댓글
2008.10.23 15:44:46
7.도산학
이명연님
상민이 엄마 라고요?
우리 아파트에 같이 살던 상민이 엄마를 말하나 보네요
세상이 참으로 좁네요.
댓글
2008.10.20 05:49:09
4.서순하
어머나!세상에 ~
상민이는 우리아들과 그야말로 죽마고우예요.
지금도 상민이는 명절때면 처와 아이들을 데리고 우리집에 온답니다.
상민이 결혼할때 남편이 주례를보고 우리아들은 사회를 봤답니다.ㅎㅎ
오늘은 마침 상민이 결혼 기념일이네요.(상민아 축하해!)
상민이 엄마는 참 여성스럽죠?
안부 전해 주세요~
댓글
2008.10.20 15:28:05
8.이명연

선배님은 팔방미인 이라고 벌써 안부 전했지요..

상민이 엄마는 나름대로 종교 활동 착실히 하고,
손주가 둘(2)이나 되니..
1층과 7층을 오르고 내리며...손주들도 잘 보살피며...
욕심없이 잘~살고 있답니다.

며칠 전에 '국화축제'(가을의 노래)도 상민이 엄마하고 간거구요...

선배님~~왠지 가까와 진 느낌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행복하세요~~

댓글
2008.10.21 06:11:54
4.서순하
언젠가도 말했듯이
온세계사람들이 여덟 다리만 거치면 다 아는 사람이라는데
우리 모두 좋은 인연들로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008.10.24 04:41:19
6.김춘자
"꽝 해요!!"하고 소리치던 뻥튀기 아저씨의 소리와 함께
"꽝"하면서 강냉이나 쌀, 보리등이 뻥튀기되어 나오면 그 구수한  냄새가 온` 동네를.......
우리가 어렷을적엔 정말 간식이 별로 없었지요.
커다란 눈깔사탕이나 오꼬시나 센베이과자, 뽑기등밖에는~``
뻥튀기 아저씨가 동네에 오면 할머니를 졸라 쌀을 한 되박가지고 가면 맛있는 쌀뻥튀기를
만들어주었지요~~~~   거기다가 엿물을 넣어 동그랗게 뭉쳐서 주시던 그 엣맛이 그리웁네요~~~
순하언니!
반가워요~~
모두들 문화제 준비에 바쁘시죠???
정말 기대가 큽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감기에 유의하시고~~~
댓글
2008.10.24 06:25:25
3.송호문
이 명연 후배  꾸벅 ~여기 시애틀엔 8 허 현숙이가 살지
오늘 몇일 만에  후배가 올린 동영상이 열려서  다시 한번 고향을 그려 보았네
내가 어릴땐  전도관 올라가는 오른쪽에 튀기집이 있었다네
그후 나온것이 뜨거운 모래속에다 튀기는 과자도 있었지
동영상을 보는데 애좀 썼네  자꾸 끊어졌다 연결이 되여서 말이여                                                                                                                            그래도 끝까지  고향 그리며 향수 달래며 감상 했구먼 주안 근처이네
1966년 졸업후 인천을 떠날땐 하인천 동인천 제물포 주안 부평 소사 오류동 영등포  용산 서울  종착역!
아! 이렇케 떠 올리네  나비 넥타이 교복 입은 맘으로 말일세 
 42여년이 훌쩍 넘었으니 새로운 지역 이름들이 낮이 설구먼 미추홀 ~ 그외 엄청 다수! 총총  In se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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