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8.10.03 22:54:36
춘자선배님~
고국의 모든 것이 다 그리우신 게죠?
좀 더 나이가 들면 못 가볼까봐
무리가 되더라도 따라 나섰지요~
정말 힘들었는데,
빗길의 산속을 걷고 있음에 얼마나 행복했던지요!
외설악(백담사~봉정암)에서
다시 소청으로, 내설악(천불동계곡~비선대~신흥사)으로 내려 왔어요~
비가 와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지만
따근한 단풍소식을 올려 놓고 싶어서, 스팈들은 손 옮겨가며 찍었답니다.(사진이 좀 그렇치요?)
봉정암에서 싸준 주먹밥을 비오는 계곡에 앉아 먹는데 넘~넘~ 맛있더라구요~~~
부치미 장사는 없던걸요~^*^
가을에 한번 오세요~~
2008.10.03 14:30:36
younghee ms ..
could you contact me ?
this computer can use only english. so please contact me. keum hs.
2008.10.03 20:45:18
벌써 단풍이 예쁘네.
10월 20일 넘어야 설악산이 절정일 거라고 하던데.
김춘자 선배님,
울산바위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에 힘이 다 빠졌는데
동동주 한 잔을 마셨더니
그 때부터 다리에 힘이 펄펄 나던 기억도 있어요.
그리우시죠?
선배님 마음이 헤아려져요.
하이, 금현숙!
이름 보니 반갑네요. 해외에 있나요?
자주 이름 보여 줘요.
10월 20일 넘어야 설악산이 절정일 거라고 하던데.
김춘자 선배님,
울산바위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에 힘이 다 빠졌는데
동동주 한 잔을 마셨더니
그 때부터 다리에 힘이 펄펄 나던 기억도 있어요.
그리우시죠?
선배님 마음이 헤아려져요.
하이, 금현숙!
이름 보니 반갑네요. 해외에 있나요?
자주 이름 보여 줘요.
2008.10.04 04:03:31
조수미가 노래를 이렇게도 부를 수 있군요~~
부담없이 들을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나도 이 노래를 잘 연습하여 조수미처럼 불러서 한번 힛트 쳐 봐야겠습니다.
흥복아우님!
고마워요~~
언제 또 빨간차를 사셨나요???
이 노래가 뒤로 갈수록 더 좋으네요~~
역시 설악산 단풍이 정말 아름답네요~~~
빨간단풍이 너무도 이쁘고 아름다워요.
봄엔 진달래꽃이 피어있는 한국산, 그리고 가을엔 빨갛게 노오랗게 물든 한국산이
고국을 더욱더 그립게 만들고, 향수에 젖게 합니다.
설악산 올라가는 길에 감자부치기도 그립구요
왜 금년 가을은 이렇게 그리운것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설악산 즐감하고 갑니다, 후배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