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가족들과의 단란한 휴식을 반납하고

문화제날 발표를 위해 참석해 준 친구들 너무 고마워.

연출가인 명분이의 카리스마있는 지도 아래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이 나이에....'슬로우 모션'과 '얼음'을 반복하면서

진지하게 또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은

우리를 30여년전으로 돌려놓았지.

바쁜 중에도 이렇게 만나서 어려운 것을

함께 하고 있는 시간들.
 
이런 시간들이 훗날  더욱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꺼야.

사면이 거울로 되어있는 댄스연습실에서

우리의 적나라한 모습을 상호간에 확인하며...
 
연습에 참석했던 친구들, 이름 알려줄까? 말까?

세번째, 네번째...........................................D DAY까정

모임 장소와 시간은 명분이와 희경이가 서로 장소 협의한 후 올려줄거야.

참, 명분이 남편이  우리가 사용하기 어려운 장소를 알선해 주셨어.

고맙고 감사합니다(명분아, 남편분께 꼬옥 전해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