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울아버지 생전에 계실때
절대로 일본제를 사지 않으셨단다.
그래서 내가 여기 와서 처음으로 산 차가 뭔지 아니?
빨간 Mustang 무~스~탕 ...
울언니는 하얀 무~스~탕 !!! ...
오빠들은 올스모빌 , 또 ...
TV도 국산(미국꺼 ...)
내가 결혼한뒤로
아구구구.....
자동차, TV, vcr 등등 일본것이 많아진것 같아
하여간
니 말대로 예술이다.
이런걸 물표면으로 잡아올려 처음 보았을때 기분이 어땠을까?
소름이 쫙~~ 오를것 같아.
이런 메기는 사람도 꿀꺽할수 있을것 같지 않니?
부영아, 가까히 가지마라 ~~~~~~
둘이만 보기에 너무 아까워서 메인 화면으로 막 옮겨놓고 싶었어요.
다음에 재미있는 거 또 찾으면 자유게시판으로도 한 번 갖고 가 봐요.
네티켓 중에는 공유의 미덕도 포함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기수별 방마다 특색이 있는데 10기방은 자주 미소 짓게 해요.
허부영 후배와 박은미 후배의 오가는 대화는
이불 쓰고 소꿉장난 하는 거 같이 정겹게 보여요.
겨우 3년 차이인데 두 후배가 귀엽다는 생각이 다 든다니까요.
부영이 재롱에 저희들 모두 많이 웃죠?
부영이는 동기인데도 저희들이 모두 귀여워 해주는데요, 뭐.
저는 이렇게 뒷전에서는 주절주절 얘기하고 웃고 잘 놀지만,
누가 명석 깔아주고 하라고 하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요.
같은 부서 동료들하고 농담잘하고
너절너절 말도 많이하고 재미있게 지내고 있지만
바로 옆부서에서 한사람만 껴도
저는 말한마디 못하는 바보가 되죠.
제가 낯을 가리나봐요.
근데 선배님은 이상하게 예외네요.
직장에서 이메일로 온것을 옮긴거예요.
일하기 지루하고, 특히 금요일 같은날,
재미있는거, 하나 뜨게되면, 이메일이 난리가 나죠.
이메일 돌리지 말라는 회사 규칙의 이메일도 함께 오는가 하면,
가끔 회사에서 이메일 남용하지 말라는 공갈도 받고요.ㅋㅋ
선배님, 가끔 이렇게 응원해 주셔서
기분이 좋아요.
가끔, 제가 주책이 조금 심했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거든요.
이곳에서 보이는 애들은 부영이, 칠화, 그리고 가끔 영희인데
마치 벽대고 혼자 떠드는 기분이 들거든요.
(눈팅만 하는 친구들, 이기회에 반성좀 하지?? )
부영이도 그랬죠?
마치 부영이 방 같다고.
부영이 응원해주러 하루 얼굴 보였다가
지금은 제가 더 설치죠?
(눈팅만 하는 친구들, 이기회에 반성좀 하지?? )
말하는 귀여운 모습이 상상돼요.
실은 은미 후배의 얼굴도 모르는데.
어디 사진에 없나요?
사진이 있어도 단체 사진이라 누가누군지 알 수가 없겠지요?
회사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상상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만 떠도는 거랑 또 달라서
못 보던 거라 올리는 거 모두가 다 좋아요.
아무도 댓글 달지 않는다 해도 절대 혼자가 아니에요.
절대 벽 보고 얘기하는 게 아니랍니다.
인일 홈피에 하루 접속자가 드디어 500명이 넘었어요.
한 사람이 열 번 들어와도 한 번으로 칠 때 그렇답니다.
그러니까 눈팅만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 사람들 모두가 은미 후배 글 보고 미소 짓는 거 잊지 말아요.
박은미 후배, 허부영 후배, 최영희 후배, 그리고 권칠화 후배
10기에 특별한 마음을 남깁니다.
알콩달콩 재미있게 놀기 바래요.
2007년 6월에 다녀갔더구나 ~
짧은 시간에 웃고 떠들고 재미있었지??
김영주 선배님
왼쪽이 요즈음 맹활약을 하여 10기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박 은미.
오른쪽은 열심히 눈팅만하고 있는 원명희예요.
은미는 텍사스에 살고
명희는 콜로라도에 사는데 지금 잠깐 친정어머니랑 고국 방문중이랍니다.^^
허부영 후배, 사진 고마워요.
일부러 찾아서 올려주다니!
사진을 저장한 다음 확대해서 보았다오.
선그라스 때문에 눈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만나게 된다면 느낌으로 누군지 알 수는 있겠지요?
제가 외모에는 워낙 자신없어 하는지라, 부영이가 얼굴가린것을 올렸는데요.
이게 그래도 내가 괜찮아 하는 사진이라 올립니다.
내 사진 찾던중, 이게 보이네요.
친구들 모여서 무슨 얘기를 하다가 웃음을 터뜨리고 있는가본데,
너무 좋지요?
참, 모두 10회입니다.
아~~~ 생각난다.
조명애가 우스운얘기 (분명히 농도짙은 얘기였을겁니다 ) 를 해서, 우리 모두 정신없이 웃었죠.
조명애, 권칠화 얘네들 둘있는데 있으면, 정신 차리기 힘들어요.
명애야, 내가 오발이면, 댓글달아 도전해!
아, 이 사진 최고예요.
어떻게 장면 포착을 이렇게 잘 했지요?
이런 사진 드물잖아요.
와, 보는 사람도 공연히 웃게 되네.
그럼 여기 여섯 사람이 모두 미국에 살고 있나요?
외롭지 않겠어요.
난 옛날 미국에 살 때 외로웠던 기억이 나서
해외에 있는 동문들을 늘 안스러워 했거든요.
하긴 그 때는 전화도 자주 하게 되지 않았었지요.
한국 미국간 전화비를 왜 그렇게 아껴야 했는지.....
지금은 그 때와 많이 다르지요.
하여튼 이 사진은 나중에 멋지게 이용될 거 같아요.
사진 줄여서 올렸지요?
그렇다면 내게 원본을 보내주면 어떨까요?
괜찮다면 몇 장의 사진을 인일 문화제 때 스크린에 보여주면 좋을 거 같아요.
내 이메일 주소는
yjeye45@hanmail.net
ㅋㅋ 선배님과 몇번 주고 받는 댓글에,
선배님이 우리 10기를 모두 아시는것으로 착각한것 같아요.
제가 지난번에 한국에 갔었을때, 친구집에 모여서 즐겁게 보낸 시간중에 찍은 사진이예요.
뭐, 친구들 만나면 웃고 시간보내는게 보통인데,
여러명이 모두 자연스럽게 순간이 사진에 잡힐때가 드물더라고요.
선배님, 미국에서 살으셨었다고요?
예, 저도 기억나요. 처음에 이곳와서 국제전화를 하려면
처음 1분은 7불정도 되였나? 그리고 다음 1분부터는 일불씩 추가.
전화를 하면, 상대쪽에서 전화비 많이 나온다고, 끊을려고만 하고,
뭐좀 물어보면, 편지로 답해줄테니까 어서 별일없으면 됐으니까, 전화 끊으라고 성화였었어요.
그리고 그때의 1불은 무척 값어치가 있었던걸로 기억도 되고요.
이런걸, 호랑이 담배먹던 시절이라고 하는거겠죠?
이메일 보냈는데, 받으셨는지 연락주세요.
이사진에 박힌 친구들, 경고...........
인일 문화제때 노출되는거 반대인사람, 항의해.
아니면, 의의 없는걸로 알고, 선배님께 완전 소유권 드린다.
항의 마감......은 9-29-2008 까지임.
영국TV에 방송된 혼다자동차 선전방송인데,
컴퓨터 조작으로 방송녹음이 된것이 아니고,
실제 혼다자동차를 해부해서 실제 부속품을 사용하여
찍은 방송이래.
혼다회사 역사상 오직 6개의 차가 직접 손으로 만들었는데,
그중의 2대를 해부해서 이 선전방송 찍는데 사용했다고 해.
총 방송시간은 2분인데, 3개월을 밤과 낮으로 일하며 경비는 600만불이 소요되였고,
605번 실패, 결국 606번째 성공으로 이방송을 완결시켰는데,
혼다회사 간부급들이 완성품을 보고서 단번에 좋아했다고도 한다.
그리고, 인터넷 역사상 검색 최고의 숫자를 보이고, 이 방송이 방영된후 혼다차의 Sale 이 부쩍 상승했다고 함.
정말 예술이지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