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글 수 1,079

오늘은 비가 와.
늘푸른 나무가 많아 가을 나뭇잎이 많지 않다 생각했는데
이리 저리 둘러보니 단풍잎이 보이네.

나뭇잎 가장자리 부터 단풍이 드는 나무야.
신기하지?

바닷물과 합쳐지는 강물 입구로 연어떼가 몰려오는데 오늘은 한마리도 볼수가 없었어.
저쪽 바닷물 속에서 놀고 있나봐.

길가에 뒹구는 낙엽도 물에 흠뻑 젖었어.

비 맞으며 외로이 서 있는 죠나단을 바라다 보며
자동차 속에서 점심을 먹었어...
조금만 더 가면 집인데.
먹으면서도 웃읍더라.
이런날
바닷물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세며
차 한잔 함께 마실 친구가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내 생각했어.
이젠 정말 가을이야.
2008.09.26 01:57:08 (*.157.217.186)
순희가 다시 7기 방에 왔구나.
너 없으면 아직 7기는 너무 심심해.
역시 사진 다 좋아.
오늘 한유순 만날 일이 있었어.
7기 너무 심심하다고 들어오라고 했는데
워낙 바삐 사니까 모르지.
유순아, 네가 이 글 보고 댓글 달면 내가 얼마나 신나할 지 알지?
너 없으면 아직 7기는 너무 심심해.
역시 사진 다 좋아.
오늘 한유순 만날 일이 있었어.
7기 너무 심심하다고 들어오라고 했는데
워낙 바삐 사니까 모르지.
유순아, 네가 이 글 보고 댓글 달면 내가 얼마나 신나할 지 알지?
2008.09.26 06:21:10 (*.66.133.12)
지홍아 ~ 색깔도 익는구나 ... 놀라워
바닷가에 갈매기가 많은데
사람들을 무서워 하지 않아.
함께 어울려 사는거지.
스테이케션이란 말을 몰라서 검색을 해 보았는데
찾은것이 맞나 모르겠어.
암튼
여기도 Gas 값이 리터당 10센트 이상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니까
사람들이 더 힘들어 하는것 같애.
자동차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니까.
실제로 와 보면 실망 할까봐 생각을 접었다는 글 읽고 웃었어.
근데 우리가 일년전에 LA 에서 만난거 맞아?
꿈이었던것만 같애서....
노래 이동원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보내 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매인 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바닷가에 갈매기가 많은데
사람들을 무서워 하지 않아.
함께 어울려 사는거지.
스테이케션이란 말을 몰라서 검색을 해 보았는데
찾은것이 맞나 모르겠어.
암튼
여기도 Gas 값이 리터당 10센트 이상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니까
사람들이 더 힘들어 하는것 같애.
자동차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니까.
실제로 와 보면 실망 할까봐 생각을 접었다는 글 읽고 웃었어.
근데 우리가 일년전에 LA 에서 만난거 맞아?
꿈이었던것만 같애서....
노래 이동원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보내 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매인 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2008.09.26 06:28:29 (*.66.133.12)
영주야 ~
나 항상 여기에 있는것 안보여?
친구들이 많이 오면 좋은데 아직은 쉽지가 않은가봐.
한번 와 보면 금방 좋아질텐데 말이야.
오늘도 여전히 비가와.
가을 겨울 이른 봄까진 항상 비가 온다고 생각해야해. 여기는....
맞아 ...유순이 오면 좋겠다.
나 항상 여기에 있는것 안보여?
친구들이 많이 오면 좋은데 아직은 쉽지가 않은가봐.
한번 와 보면 금방 좋아질텐데 말이야.
오늘도 여전히 비가와.
가을 겨울 이른 봄까진 항상 비가 온다고 생각해야해. 여기는....
맞아 ...유순이 오면 좋겠다.
2008.09.26 12:36:34 (*.132.9.254)
분명 어제 노래 들을땐
외로운 여자가 멋지다고 했는데
오늘은 아니네.....ㅋㅋㅋ
순희야
.staycation
나두 요새 들은 말이라...
집에서 보내는 휴가랜다...
여기는 비가 언제부터 왔더라..
작년에 비가 안와 물이 엄청 모자랐는데..
올핸 비가 많이 올까??
2008.09.26 23:32:17 (*.15.133.34)
나두 껴두 되유?
주고받는 말들이 너무 다정해서리...
순희야, 니 사진 정말 가슴이 시려서 혼났다...
저런거 보구 쎈치해져야 하는거지?
스펠링 영어로 쓰는것 어려워 걍 콩글리쉬로 한당.
영주 말대로 순희 니가 빠지면 여긴 헛거야...
글구 지홍아 우리 딸들도 거기서 사는데 걱정이네..경제가 힘들어지는것 같아서..
우리 사위는 기름 아낀다구 딸이 쓸 차 사는데도 엄청 신경쓰더라구..
니가 골라 낸 이모티콘 정말 귀엽다.. 나도 찾아봐야지.
주고받는 말들이 너무 다정해서리...
순희야, 니 사진 정말 가슴이 시려서 혼났다...
저런거 보구 쎈치해져야 하는거지?
스펠링 영어로 쓰는것 어려워 걍 콩글리쉬로 한당.
영주 말대로 순희 니가 빠지면 여긴 헛거야...
글구 지홍아 우리 딸들도 거기서 사는데 걱정이네..경제가 힘들어지는것 같아서..
우리 사위는 기름 아낀다구 딸이 쓸 차 사는데도 엄청 신경쓰더라구..
니가 골라 낸 이모티콘 정말 귀엽다.. 나도 찾아봐야지.

2008.09.27 00:26:56 (*.157.217.186)
승숙아, 바쁠 텐데 들어왔네.
딸래미 시집 보내는 일, 할 거 많아? 두번째니까 좀 낫지?
맞아, 미국 경제가 많이 어렵대.
애들에게 영향 미칠까봐 걱정 돼.
어려워지면 못 된 짓 하는 사람이 는다거든.
글쎄, 미국에 돈을 보내려고 하는데 달러가 엄청 올라서
며칠 미뤄보자 했더니 더 올라 버렸어.
오늘은 4년내 최고치라네.
딸래미 시집 보내는 일, 할 거 많아? 두번째니까 좀 낫지?
맞아, 미국 경제가 많이 어렵대.
애들에게 영향 미칠까봐 걱정 돼.
어려워지면 못 된 짓 하는 사람이 는다거든.
글쎄, 미국에 돈을 보내려고 하는데 달러가 엄청 올라서
며칠 미뤄보자 했더니 더 올라 버렸어.
오늘은 4년내 최고치라네.
2008.09.28 06:42:46 (*.66.133.12)
지홍아 ~
Staycation 이란 말
다들 아는건데 나만 모르는건가 생각했어.
그러니까 휴가기간에 어디 놀러가지 않고
방콕 하는거네.
오늘은 무척 날씨가 맑아 하늘이 예쁜날이야.
어제 새벽엔 안개가 자욱했었어.
난 안개 냄새가 참 좋아.
너는 어때?
승숙아 ~
비에 젖은 낙엽이 바람에 날리는걸 보면
더 시리지...마음이.
잠깐 나가려고 하는데 디카 잊지 말아야지.
지홍이 표현대로
잘 익은 가을 색깔 담아볼께.
영주야 ~
미국경제가 흔들리지 말아야 되는데...
여파가 세계 각국에 미치잖아.
아이들이 미국에 있으니
또 그런 걱정이 있구나.
이리 저리 참 복잡해...산다는것이 말이야.
Staycation 이란 말
다들 아는건데 나만 모르는건가 생각했어.
그러니까 휴가기간에 어디 놀러가지 않고
방콕 하는거네.
오늘은 무척 날씨가 맑아 하늘이 예쁜날이야.
어제 새벽엔 안개가 자욱했었어.
난 안개 냄새가 참 좋아.
너는 어때?
승숙아 ~
비에 젖은 낙엽이 바람에 날리는걸 보면
더 시리지...마음이.
잠깐 나가려고 하는데 디카 잊지 말아야지.
지홍이 표현대로
잘 익은 가을 색깔 담아볼께.
영주야 ~
미국경제가 흔들리지 말아야 되는데...
여파가 세계 각국에 미치잖아.
아이들이 미국에 있으니
또 그런 걱정이 있구나.
이리 저리 참 복잡해...산다는것이 말이야.
2008.09.28 08:29:15 (*.132.9.254)
순희야
나두 요새 처음 들은 말이야
휴가 얘기들 하다가
우리 모두들 스테이케션 한다고 웃었거든...
난 방콕이라는 말이 더 재밌다..
안개....나두 좋아해
요새 통 볼 수 가 없네..
베이 브릿지에 안개가 끼면 무지 좋은데..
승숙아
부럽다..
난 딸 가진 엄마들 보면 다 부럽거든
딸들을 다 해외로 시집 보냈구나....
사위가 착하네
차 사주는 걸 보면....
여기서 결혼하면
직장과 차가 따라가거든....
딸가진 엄마들 비행기 많이 탄다고 하던데
승숙이가 그렇게 되겠네....^^
영주야
아들 보내구 걱정 많이 되지.
자식은 집에 있어도, 나가도 마음이 왜 그럴까...
근데
옛날 생각해봐...
우리가 더 용감하지 않았니 ^^ *
정부가 노력을 많이 하니까
경제가 곧 좋아질꺼야..

나두 요새 처음 들은 말이야
휴가 얘기들 하다가
우리 모두들 스테이케션 한다고 웃었거든...
난 방콕이라는 말이 더 재밌다..
안개....나두 좋아해
요새 통 볼 수 가 없네..
베이 브릿지에 안개가 끼면 무지 좋은데..
승숙아
부럽다..
난 딸 가진 엄마들 보면 다 부럽거든
딸들을 다 해외로 시집 보냈구나....
사위가 착하네
차 사주는 걸 보면....
여기서 결혼하면
직장과 차가 따라가거든....
딸가진 엄마들 비행기 많이 탄다고 하던데
승숙이가 그렇게 되겠네....^^
영주야
아들 보내구 걱정 많이 되지.
자식은 집에 있어도, 나가도 마음이 왜 그럴까...
근데
옛날 생각해봐...
우리가 더 용감하지 않았니 ^^ *
정부가 노력을 많이 하니까
경제가 곧 좋아질꺼야..

벌써 비가 오시기 시작하네...
비에 젖은 단풍잎, 하늘, 바다, 다리 그리구 왜가리 (?) 가
차분해 보이고 신선해서 멋지다....순희야.....
노래두 무지 좋구....
한국 노래는 한국인 정서에 맞어 좋다...
니말대루
단풍잎이 참 신기하다..
색갈이 익어서 보기 참 좋으네
순희야
사람들이 주위에 많음
적어도 외로워 보이지는 않겠지.....
노랫말이 외로운 사람은 멋지거래..(맞게 들었나 ㅋㅋㅋ).
찰랑거리는 바다를 보면서
점심을 먹을 수 있다는 거
그것도 행복이다 ...
니 사진들이 너무 멋져
니네 동네 가보는 거 (생각뿐이지만) 접어야 겠다... .
실망할까봐....
요즘은 금융계가 아니 경제가 흔들려
미래가 불안해서
스테이케션을 꽤 하는 편이지.....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