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광희가 내게 보내온 동영상이야
내가 친구들 보여주려고,광희 허락도 안 받고 올린다
멋있지?
올리는 연습을 한 것같은데 바로 그 영상이구나
경수가 잘 올려주었네
한국에서는 보기 쉽지 않는 그런 멋진 장면이라 눈이 번뜩 뜨여.
경숙아,
다른 것들 이것저것 한참 보고 난 후엔 컴퓨터가 느려지고 영상들이 벅벅댈때가 있어.
컴퓨터 켜자마자 이 영상부터 제일 먼저 봐봐.
너 살고 있는 것도 영상으로 보여줘...어 ..라...
참 좋은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구나.
옛날 같으면 편지 써써 우편으로 가는데 1주일, 오는데 1주일 그랬는데,.
컴퓨터만 켜면 24시간 아무때나 만날 수있으니 말야.
조회수가 90이 넘었는데,아무도 댓글을 안 다네
2탄이 기다리고 있는데---
2탄은 소개하지 말까부다.
얘들이 다 잠자나?
왕재순,나와라 오바---
김영란씨,이영실씨 뭐 하세요?
공난주는 아예 회원등록을 안 했대구
정영숙,안 나오면 다음은 네 차례다 오바
유지인,안광희,김명희,강명희,이선미,김영옥 화장님,명분이
하이고 힘들어라
귀동이 아저씨도 불러 봐야지
참,멋쟁이 박광희가 빠졌구나
전영희가 말한대로 컴퓨터 키자마자 제일먼저 보니 금방 뜨는구나.
역시 전영이야. 땡큐.
박광희는 결혼기념일 축하여행을 멋진 곳에서 멋진 시간을 보냈나 보구나.
너무 젊고 밝게 사는 너의 모습 부럽네.
역시 경숙이가 최고
광희박이 동네 호수에 고기 잡으러 간다기에
사진 찍어서 보내라고 졸랐거든
오토바이 타고 동네 호수에 고기 잡으러 간 걸거야.
자기네 보트라더라.
재미있게 살지 않니?
영희 , 경숙 안녕!
경수가 하도 사진 찍어서 보내라고 졸라서.....
실험 삼아 대충 Windows Movie Maker로 편집해서,
교육 게시판 8월 14일(내가 만든 동영상을 블러그에 올려 인일로 가져오기) 따라서
연습장에 올려 보고, 경수만 살짝 보라고 쪽지 보냈더니만 …
경수가 혼자 보기 아깝다고 올렸네…
지난 2주간 이 곳 Spokane, WA 날씨가 좋아 오토바이타고 Lake에 나가 낚시 하곤 했는데….
엊그제부터 비가 오면서 , 오늘 기온이 최고 50°F (10°C) 최저 37°F (2.8°C) 뚝 떨어졌다.
한국도 추석 지나고 좀 쌀쌀해졌겠지?
친구들아 감기 조심해!
동시에 댓글 쓰고 있었나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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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야
너무 재미있다
두번째 사진은 중1때 찍은 것 같애
왜 이리 웃기니?
너무 애기들이다
광희 어깨동무한 모습이 되게 밝구나
은경이,영란이도 있네
야,근데 니들 다 너무 예뻐졌다 ㅋㅋㅋ
경수야,
두번째 사진은 40여년전 사진이다 그치?
봄소풍? 교복 맞추기 전인가? 교복을 안 입었네?
미워지지 않고, 다 예뻐졌다니 땡큐 ! ^^
중간은 중학교 때 사진이구나
인천여중 때 사진.
교복 맞추기 전에 찍은 사진.
우리 반은 중 1-1 최정숙선배님반인데 왕재순이 동복을 유일하게 입고다녀서 부러워했었지.
사진을 클릭해서 보면 확대되어져 더 잘 보여,
히야 ,이진용 김정애 보인다. 둘다 외국에 있지.
진용이는 오밤 중 잘려고 누워있는 11시만 되면 전화하더니 요즘은 뜸하네.
연꽃 드리운 물 속에 비친 첫번째 독사진 근사하다아.
옛날 사진을 보니 얼굴이 박광희 얼굴이 또렷하게 기억나.
까무잡잡 서구적인 마스크,.
흑백사진은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마력이 있어서 좋네.
그래 영희야,
흑백사진에는 컬러 사진이 도저히 낼 수 없는 그 무언가 신비로운 매력이 있지?
우리가 흑백 사진을 찍고, 흑백 TV를 보던 그 시절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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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야,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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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이들로 하여금 하루 삶의 찌꺼기를 말끔히 씻을 수 있게 해주는 동영상.
대리만족하며 잘 감상했답니다.
그리고 멋져서 한 장면 캡쳐했어요.


어머나!!! 안녕하세요?! 김 영주 선배님께서도 방문해 주셨네요.
저희기 방이 좀 썰렁하죠?
이렇게 오셔서 분위기를 띄어 주시니,
번호따서 새글로 올리면 여러사람들이 볼 것같아 광희야.
모두 수긍하면서도 제대로 실천 못하는 것들이 많네. 특히 책읽기.
알고 있는 내용이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내용들을 정리하여 책으로 만들어내는 사람들도 대단하네.
북마켓팅을 예전에는 신문광고에서나 보고, 서점 유리창에 팜플렛정도로 접했었는데
인터넷으로 인해 이제는 영상으로 하는 시대구나.
성희야, 딸 약혼식 잘 치루었나 궁금해서 전화했었는데, 잘 치루었다니 반가운 소식이네 ^^
경수도 보았다고 하던데... 너도 보았구나.
낼저녁 때 엘에이 친구들 모인다더라. 정순이도 샌디애고에서 온댄다.
그레 낼 전화해~~~ 너두 잘 자 ~~
박광희 후배, 좋은 책을 추천해 주었네요.
책이 범람을 하는 시대니까 골라 읽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올려주니 고마워요.
'인생에 성공과 실패, 두가지 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사이에는 어영부영이라는 제3의 길도 있다.
어영부영이 정말 나쁜 것은, 이룰 수 있는 미래의 꿈마저 고스란히 부패시킨다는 점이다. '
이 문장은 마음에 새겼고
'자기를 추스를 수 있는 것은 옆에 있는 친밀한 사람들이
나를 지지해 주기 때문에 가능하거든요.
이 서포팅 시스템, 지지체계가 친밀한 사람들인데
이것이 있는 사람들은 인생의 위기가 오더라도
마치 겨울에 외투를 가진 사람처럼 그것을 문제없이 뚫고 나가요.
그런데 그것이 없는 사람들은 외투 없이 한 겨울을 나는 것과 같다고요. 친밀한 사람들이 없으니까.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잘 살고 있는 줄 알아요.
아주 자기의 친밀한 사람들 속에 잘 살고 있는 줄 아는데 내면을 보면 너무나 외롭고 춥게 살고 있다고요.
그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외투 없이 겨울을 살고 있구나.’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문장도 마음에 닿았어요.
이 '친밀함'이라는 책은 심리학을 전공하는 조카에게 선물도 하고
나도 읽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 추천 책에서는 이 문장도 마음에 새겼어요.
'사회가 암울할 때 영웅이 나오고,
자원이 부족할 때 창조가 생기는 법이다.
부족함을 극복하려는 에너지로 대안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
박광희 후배, 고마워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광희야
친구들 만나면 항상 즐겁고 재미있지.
어젠 많은 친구들이 모여서 더 좋았어
영실이가 장모님이 된 턱을 단단히 냈지.
거한 저녁을 잘 먹고,노래도 부르고 해서 스트레스 한꺼번에 날려 버렸단다.
다들 서로 바빠서 자주 모이진 못해도,곁에 다정한 친구들이 있어서 참 좋아.
정순이는 샌디애고에서 기차를 타고 엘에이에 온단다.
요즘 미국 학교에 정식 한국어 선생님으로 출근하느라 바쁜 김영란 선생님은
새 직장일이 바쁜 중에도 행복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지.
노래는 얼마나 잘 부르던지---
영란이의 멋진 자신감에 우리 모두 넋을 잃었단다.
자주 못보던 성매,재규도 왔고
인일의 색시퀸 공난주의 요염함과
앤돌핀 여사,이영실의 한마디 한마디는 얼마나 재미있던지
아무튼 즐거운 저녁시간이었어
김영주 선배님의
따뜻한 댓글이 우리마음을 훈훈하게 해 주시네
정말 우리 홈피는 이렇게 따뜻한 말들로 채워져야겠다고 느끼는 요즘이지?
아무리 좋은 문명의 이기도 잘못 쓰여지면
얼마나 무서운 매채가 되는지---
얼마전 미국에서도 악성 댓글에 시달리던 한 소녀가 자살을 한 사건이 있었어
남들이 생각하기엔 그깟껏 때문에 하지만
당하는 당사자는 견디기가 힘든가봐
광희가 전해주는 좋은 매세지 가슴에 담아둘께
빨리 보려고 눌렀는데 버퍼링만 뜨고 안 보이네.
나중에 다시한번 시도해 볼께.
내 생각엔 박광희일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