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용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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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 아직?
위에 사진은 우리아파트 정원에있는꽃이라네
몇일전에 디카에 보관해두었는데,
벌써 져~버렸다오..
순간 없어지고 시간은 이미 지나가버리네.
글쎄 꽃이 없어졌드라구요 몇일세에...
좋은 밤~
이제 참 잘하시네요 선배님.!
직접 찍으신 꽃도 예쁘고
용서의 힘이라는 글도 이 아침에 한번 되새겨 읽어봅니다.
음악도 좋구요.
자주 이렇게 멋진 작품 만들어 주세요,
오곡이 익어가는 풍성한 가을에 자유게시판이 한결 풍성하고 다양한 내용들로 넘쳐서
영주언니가 좋아하시겠어요.
아니, 우리 모두에게 좋은 거죠
제가 예전에는 게시판 상에서 웃기는 소리를 잘하고,
게시판에 호객행위(동문들을 홈피로 이끌기 위한 )를 하기 위해 각 게시판 마다 돌며 실없는 글들을 많이 올렸답니다.
그런데 왜 요즘은 무게잡고 딱딱한 글만 올리냐 , 왜 댓글은 좀 안 다냐,
예전처럼 노래도 부르고 까불까불한 글도 올리고 해봐라 등등 요구사항도 많고 질문들을 종종 받아요.
그래서 오늘은 댓글을 좀 여기저기 달긴 했지만 그게 좀 그러네요.
하여,
곰곰히 생각하니 그것도 때가 있나보다 그런 생각이거든요.
과거 게시판 내용을 더듬다보면
아이고~ 챙피해라! 내가 왜 이렇게 푼수를 떨고 주책스런 글을 썼지?
부끄러워 죽겠지 뭐예요.
딴에는 쥐락펴락 사이버 공간을 헤집고 다녔으나
이제는 조용히 인일 사이버 공간의 한구석에서 있는 듯 없는 듯만 하자~ 뭐 그런 입장이거든요.
제가 덩치가 다른 사람에 비해서 크니 자리가 좁아 한쪽 구석 기둥에 바짝 붙어
비껴서 있어야 할 것같아서요 호호호호.
아이어~언더 스탠드 ♬♬
노래를 부르며 유머스럽게 좌중을 이끌어가시는 선배님은
선배님만의 카리스마가 멋져서 저 내심으로는 부러워하고 있어요.
이숭원에게 제가 보고싶어 한다고 전해주시겠어요?
제가 직접 전화해도 되나,
웬지 선배님이 해주시면 이숭원이 꼼짝 못하고 더 좋을 듯해서요. 별 부탁 다하네요.
선배님이 올려주신 용서의 힘이라는 제목이
오늘 하루동안 이 제목이 입안에서 맴맴맴맴 돌 것같아요.
일반적으로 실천이 마음같지는 않겠지만
마음에조차도 그런 생각이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전초현 선배님,
처음 인사드리네요.
요즘 4회 선배님들께서 열심히 컴퓨터을 배우고 게시판에 아름답게 올리시는 것 보며
함께 기뻐하고 있답니다.
4회엔 박정양 선배님, 이미자 선배님등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계셔서
더욱 관심 가지고 찾아가 보곤 합니다.
올리신 사진 음악 글이 참 좋네요.
"지혜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것
그것이 용서입니다."
지혜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것은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지요.
나의 빚이 용서 받았으니 나에게 빚진자가 있다면 용서해 주어야겠지요.
이제 4회 선배님중에 제가 가깝게 인사하고 좋아할 분이 한분 더 늘어 정말 기뻐요.
선배님, 자주 뵙겠습니다.
전초현 선배님, 노래랑 글이랑 색깔이랑 다 잘 어울리는데요.
저는 다 마음에 쏙 들어요.
선배님이 이 노래 불러도 멋질 거 같아요.
목소리 다시 옛날처럼 해달라고 기도하셔요.
성대가 다시 보드라워져서 결절이 절로 없어질 수도 있겠지요?
몇 년 전에 오른쪽 무릎도 아프고 목이 같이 아픈 적이 있었어요.
소리가 잘 나오지 않을 정도였는데
저는 그 때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낫게 해준다면
목소리를 다시 찾는 걸 택할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다리는 절게 된다 해도 예쁜 목소리만 있다면 좋겠다 했는데......
언제 다시 선배님의 노래도 듣고
세련된 스텝도 따라 밟아 볼 수 있을까요?
컴 식구들 번개팅하여 테이블 복습을 했건만?
그림, 시, 음악 따로 따로인듯하니 ㅎㅎㅎ
잘 안돼네요.
역쉬!! 전영희 후배 대단해요 (학생이 미흡하여 죄송)
이 가을~
그래도 글이 맘에 와 닿아 올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