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떨고 있니?
아니, 왜?
성자가 방장 때려치고 백의종군할까봐.
[본인말로는 10월이 임기만료라나 뭐라나.]
에이, 하늘이 두쪽나도 그런 일은 없을 거야.
"한 번 방장은 영원한 방장이니까."
노파심인데,
그래도 그 자리 노리는 자 있잖을까?
누구여./
그런 발칙하고 무엄한 흑심을 품는 아가.
고런 [?]은 내가 확실하게 작살낼껴.
우리 몽조리 "성자니ㅡ임 영원무궁한 방장으로 받들어 모실꺼지?
두 말하면 입 아퍼.
성자 장기집권 100% 찬성이지?
아ㅡ아암, 그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