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目:은은한 대금소리를 들으며,,,
<왜 사는냐고 묻지 마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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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글 수 1,639
2008.09.12 20:33:03 (*.157.217.186)
차유란 선배님, 내게 창을 두 개 띄우게 하셨어요.
대금 소리 마저 들으면서 다른 글을 읽기 위함이었는데
글쎄, 대금 소리에 혼이 젖어 띄웠던 창을 다시 닫아버렸답니다.
이렇게 오래 앉아있어야 되겠어요.
대금 소리 마저 들으면서 다른 글을 읽기 위함이었는데
글쎄, 대금 소리에 혼이 젖어 띄웠던 창을 다시 닫아버렸답니다.
이렇게 오래 앉아있어야 되겠어요.
2008.09.12 20:49:23 (*.180.194.70)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사랑도 부질없어 미움도 부질없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 버려 성냄도 벗어버려
하늘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벗어라 훨훨 벗어라 훨훨
사랑도 훨훨 미움도 훨훨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탐욕도 훨훨 성냄도 훨훨훨훨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강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선사 (懶翁禪師, 1320-1376)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사랑도 부질없어 미움도 부질없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 버려 성냄도 벗어버려
하늘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벗어라 훨훨 벗어라 훨훨
사랑도 훨훨 미움도 훨훨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탐욕도 훨훨 성냄도 훨훨훨훨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강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선사 (懶翁禪師, 1320-1376)
2008.09.12 22:04:50 (*.248.205.168)
흥복씨,,역시나 같은 가족의 한결같은 관심이,,
고마워요,,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를,,,
영주씨 대금소리 은은한 것이 죽여주지요?,,
역시나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신토불이"
영주씨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2008.09.12 22:27:04 (*.111.253.21)
유란아~!
요즘 한가 한가봐....
자주 올리니 난, 아주 좋구나.
내일 일찍 큰집에 가서,
나도 급히 대문 열었거든
근데 너의글이 있어 반가워...
자주 부탁해...
즐겁게 추석 잘보내......
2008.09.13 12:47:01 (*.134.153.178)
그렇죠?!
나도 처음에 문맥으로 봐서 아들이기에
아들 잘 낳게 해주는 기돗빨 잘 듣는
선바위를 불러온 성정원 여사를
인터넷 삼신할마시라고 했던 것인데
여자아기라고 하는 소리를 바람결에 얼핏 들은 듯 해서...
그런데 자미 후배는 어떻게 여자아기인 줄 알았담!
추신: 여자아기가 맞네요.
4기 공지 란에 성정원 여사가 올린 인왕산 산행안내에 보면
전초현 님이 손녀 애기 안고 왔다라는 말이 있어요.
재추신 :
새벽부터 빈속에 냅다 달렸더니 머리가 바람을 맞았나봐요.
한 번 헷갈리고 두 번 헷갈리니 자꾸만 헷갈리네요.
두살 먹은 손녀 예서를 안고 왔다는 걸 계속
사내아이 아리(알) 녀석과 혼동을 했네요.
나도 처음에 문맥으로 봐서 아들이기에
아들 잘 낳게 해주는 기돗빨 잘 듣는
선바위를 불러온 성정원 여사를
인터넷 삼신할마시라고 했던 것인데
여자아기라고 하는 소리를 바람결에 얼핏 들은 듯 해서...
그런데 자미 후배는 어떻게 여자아기인 줄 알았담!
추신: 여자아기가 맞네요.
4기 공지 란에 성정원 여사가 올린 인왕산 산행안내에 보면
전초현 님이 손녀 애기 안고 왔다라는 말이 있어요.
재추신 :
새벽부터 빈속에 냅다 달렸더니 머리가 바람을 맞았나봐요.
한 번 헷갈리고 두 번 헷갈리니 자꾸만 헷갈리네요.
두살 먹은 손녀 예서를 안고 왔다는 걸 계속
사내아이 아리(알) 녀석과 혼동을 했네요.
차유란선배님!
R.O.T.C. 가족이란 명함 내밀며 첫 댓글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