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났는가 했더니 때아닌 늦더위로 에어콘이 쌩쌩 돌아가네....
친구들아 소식 없어도 잘 지내고 있겠지?

추석 앞두고 많이 분주하겠구나.
할머니노릇하랴 며느리노릇하랴 제사 준비하랴 생각만해도 즐겁지?

나두 오늘 시장봐다 놓고 송편을 빚을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둘째가 엄마가 송편할까봐 맞췄다고
전화와서 한 시름놓고 편안하게 컴에 왔단다.

난 혼자자라서 그런지 명절에 사람많은게 퍽이나 좋거든....
그래서 은근히 기다려 지고...

친구들아 풍성한 명절에 건강하고 행복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