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4기 전현숙입니다. 지난 일요일 친구결혼식에 참석했다가 6회 김광숙후배님을 만나 총동창회 홈페이지주소를 알고 처음으로 회원가입후 들어왔습니다. 기별게시판에 가보니까 너무도 그리운 이름들이 보여서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갑자기 타임머신을 타고 고등학교시절로 되돌아가서 즐겁고 재미있었던 학창시절의 여러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가슴이 아련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너무도 바쁘게 생활하다보니까 벌써 환갑이 다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안양에 있는 신안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결혼후 계속해서 서울서 생활하다보니 인천의 소식들을 접하기가 드물었는데 홈페이지를 통해 그간의 소식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소식 자주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모교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많은 동문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