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예전에도 풍문에 들었지만
최근에 또 들었답니다.
4기 선배님들께서 아주 출중하게 합창제에 출전했었다고.
그런데 이런저런 이유로 결과가 안 좋았다는 이야기까지도 들었지요.
저는 그 행사에 가지를 않아 잘 몰라
오늘 잠시 짬을 내어 그 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화면이 DV용 캠으로 찍은 것이라 뿌옇긴 하지만
맨 앞줄에 열창하시는 이미자선생님, 성정원선배님은 알아보겠어요.
중간 줄에 김영신선배님,이명순선배님도 보이시네요.
그런데 지휘자가 남자분이시네요? 궁금,,,
곡은 잘 모르지만
선배님들 제스추어를 보아선 흑인들이 부르는 곡 성향같은데 맞나요?
풍문이 아니라 사실이군요. 정말 멋지십니다.
왜 이렇게 뿌옇는지 분석을 해보니
원본은 320* 240 인데 강제로 가로세로를 늘려서 그렇군요.
사진이나 영상이나 큰 것을 작게 줄여보는 것은 별 상관이 없으나
화질이나 화면이 작은 것을 강제로 늘리면 화질도 깨어지거든요.
그러나 지나간 소중한 순간을 추억하는데
선배님들에게 귀한 자료이군요
전영희후배~!!
올려줘 고마워~~
합창제때 열심히한 친구들에 모습이 떠오르네요.
이명순에 아들인 대니(유민)가
합창연습 지도와
지휘를 했습니다.
Siyahamba는 원래는 <우리는 여행을 떠나요>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남아프리카의
전통적인 민요라고 합니다.
종교적 가스펠로 불린다고 하네요
Siyahamb ekukhanyen kwenkhos
- 우리는 당신의 빛안에서 나아갑니다-
라는 가사가 계속적으로 반복 ...
그런데 올린 사진은 안보이네요?
아~ 선배님들 합창하는 동영상이 저쪽에 있어서 그대로 퍼왔거든요
그런데 안 보이시나요? 삽입방식을 달리하여 수정했는데 그대로 안 보이신다면
아래에 주소를 그냥 적었어요
http://inil.or.kr/multi/2006/09.wmv
영 ~ 화음이 아니네요 영희 후배!!
그래도 얼굴표정 밝고 다들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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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아들 대니,
그이후 "요셉의 꿈" 뮤지컬에서 훌륭한 지휘자의 모습을 보았었는데...
어제일 같더니만....

역시 4기 선배님들이시군요.
어쩌면 그렇게 온몸으로 노래를 하셨는지 또 한 번 감탄을 해요.
이번 가을 문화제에서도 4기 선배님들의 모습, 기대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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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만해도 환갑이 안지나선지? 유니폼탓인지?
어찌됐든 우린 그즈음부터 4기친구들이 활발해졌지요
올해도 기대하셔도 될법한데요..10월 25일에 보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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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지금보니 저절로 웃게되는구나.
정말 그랬어, 그때 우리들이 저 노래들을 얼마나 열정을 다해 불렀니? ^^
그래서 우린 당연히 그 평가를 기대했는데 너무 아니게 됐던게 그만 우리들의 자존심을 엉망되게 했었지.
근데 이렇게 영상으로 보았을때 그날의 화음은 영- 우리 스스로 착각하고 흥분한만큼 잘한게 아니었어. 그치?ㅎㅎㅎ
그 이후 우리 4기는 우리를 다시 숙고해준 우리 동문들에게 끽 소리 못하고 감사했던 기억이 새롭다.^^
동문들님, 다시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그덕분에 우리 4기가 지금 얼마나 열심을 내며 동문회를 도우려 하게 됐는지
그점을 값있게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그때의 영상을 다시 찾아내어 우리4기의 즐거웠던 한 때를 새롭게 기억하게 해준 영희후배에게도 감사를 전해요.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랜동안 우리들의 마음속에 남아있을 순간이 될 겁니다.
그동안 분주한 삶속에 묻혀진것 같던 우리들이 저만큼 함께 모여 몸을 흔들며
다시 학창시절의 기분으로 가슴을 열고 즐거운 합창을 하게됐던것, 그건 우리의
모임이 이만큼 활기차고 즐거울수 있게된 큰 동기를 준 확실한 계기가 되 주었어요.
또한 이같은 행사를 구상하며 여러모로 수고해준 우리 동문들의 남모른 수고의 결실이라 여겨집니다.
이번 오는10월25일, 동문의 문화제 밤도 피차에 큰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인일의 동문 됨을 더욱 자랑스럽게 느끼고 무슨 일이든 서로 힘을합쳐 보다 보람된일들을 해낼수
있는 또 하나의 구심점을 만드는 귀한 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The title means "We Are Marching" or "We are Singing"
위키피디아에서 검색하니 이렇게 나오는군요.
짧은 영어실력이라도 요정도는 대충대략 이해가 될 것같아요
덕분에 한가지 또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