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살뜰
이제 가을이 옵니다.
붉은 고추를 다 따고 나면 나머지 익지 않은 고추가 남지요.
서리가 내리기 전에 이 고추를 따서 장아치를 담아 보세요
붉은 고추를 다 따고 나면 나머지 익지 않은 고추가 남지요.
서리가 내리기 전에 이 고추를 따서 장아치를 담아 보세요

간장 삭힘 고추장아치 담그는 법
재료 : 가을 청고추, 식초물(식초+물), 간장소스 (간장+ 식초 +설탕 +물)
담그는 법 :
? 1. 고추 끝 부분에 이쑤시게로 구멍을 한개 정도 찌른다.
? 2. 찌른 고추를 모두 양파 자루에 넣어 항아리에 담고 돌로 누룬후 그위에 맹물을 팔팔 끓여
잠길 정도로 붓는다.(끓인상태 그대로 * 고추가 익어 무를까 염려하지 않아도 됨 오이지와 같음)
? 3. 하루나 이틀 정도지나면 이 물을 모두 따루어 버린다.
? 4. 돌로 누룬 상태에 식초물을 해서 잠기게 부어 약 40일간 삭힌다.
(식초물은 물과식초를 섞어 신 정도가 강하게)
? 5. 40 ~50 일정도 지난 다음 식초물을 거의 따루고 간장 소스를 해서 잠기게 붓는다.
(먼저 간장 ,물, 설탕을 끓여서 식힌 후 항아리에 붓고 식초는 기호에 따라 이틀 정도 지나서
맛을 보고 넣으면 좋다.)
* 이 때 간장 빛깔이 진한 것이 싫으면 기호에 따라 간장을 연하게 하고 소금으로 간을 해도 된다.
* 기호에 따라 까나리 액젓을 넣는 사람도 있다.
? 한달 정도 익히면 맛이 든다.
* 오랫동안 저장 가능하나 초 여름 부터는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고 드시면 더욱 맛이 좋으며,
여름철 밥 맛을 돋구어 줍니다.
김영숙 후배, 잠 자고 있던 '알뜰살뜰' 게시판을 이렇게 깨워놓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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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실로 2년여 만이네요.
레시피를 읽기만 해도 입맛이 돌아요.
마늘 장아찌도 맛있겠고 식탁보도 예쁘고.
신나는 하루가 될 거 같아요, 영숙 후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