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쯔부르크 여름 음악축제는 유럽의 음악제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음악제로
1877년 이래로 모짜르트가 탄생한 도시 오스트리아 잘쯔부르크에서 열린다

제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중단되었으나 1945년에 재개되어 오늘에 이른다.
1956년 이후로는 카라얀등이 음악제 총감독을 맡아 왔다.


해마다 7월 중순에서 8월 하순까지 약 6주간 열리는데,이 기간에만 연 평균 22만명의 관광객이 모이는 거대한 축제이다.

금년 축제에는 한국 피아니스트 최초로 안종도씨가 8월 22일 저녁 7시30분 커튼 콜을 4회나 받으며 성공리에 연주 하였다.

안종도씨는 22살의 젊은  피아니스트 유망주이며, 예원 전체 수석졸업 후
서울예고 재학중 도오, 모짜르테움 국립음대에 17살의 나이로 입학하여,

장프랑세 콩쿨(프랑스),마리아카날스(스페인),발티도네(이탈리아)  유럽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며 주목받기 시작 하였다. 

2006년에는 모짜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모짜르트 콘체르트를 협연, 오스트리아 신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비엔나의 명품 피아노회사 베젠도르퍼 재단의 후원 및 장학금을 받으며,  오스트리아 모짜르테움 국립음대 석사과정 중이다.


이번 축제는 베토벤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장 길릴로프, 쇼팽 콩쿠르 심사위원장 야진스키,
유럽 현존작곡자로 가장 주목받는 샤리노 등 유럽 현역의 저명한 교수및 음악가들이 그의 연주를 높이 평가하여
축제 관계자에게 추천, 치열한 연주 오디션을 통해  연주하게 되었다 .


올해 동양인으로는 피아니스트 랑랑, 안종도 그밖에도 다니엘 바렌보임, 니카르도 무티, 빈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등이
축제기간  7월26일 부터 8월31일까지 연주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www.salzburgfestival.at    +43(0)662 6198 4500   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안종도  

Piano

1986년 7월 4일생

konzert.jpg <연주 당일 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