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 게시판담당 :강정원
글 수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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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1 10:22:34 (*.152.48.132)
경옥아 참 부지런히 열심히 살고 있구나
수입도 잡고 참 재밋게 보냈네
나도 이번추석은 딸들하고 먼저 출발을 했지 남편은 나중에 혼자오고
같이 안다니니 왜 이렇게 편하냐 ㅋㅋ
그런데 올때는 어쩔수 없이 같이 출발을 했는데
앞서 운전하면서 연신 내 상황 보느라고 못가더라고
차선만 자기하고 달리 타도 뭐라하고 짬짬이 잔소리~~~~~
와 이젠 정말 오래같이 살았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니 정말 큰일이지
애들도 하는말이 아빠는 엄마가 혼자 잘 다니는 길인데 왜 그러시냐고
그러면서 엄마 이제 집에가면 죽음이다 (잔소리에)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거니?
수입도 잡고 참 재밋게 보냈네
나도 이번추석은 딸들하고 먼저 출발을 했지 남편은 나중에 혼자오고
같이 안다니니 왜 이렇게 편하냐 ㅋㅋ
그런데 올때는 어쩔수 없이 같이 출발을 했는데
앞서 운전하면서 연신 내 상황 보느라고 못가더라고
차선만 자기하고 달리 타도 뭐라하고 짬짬이 잔소리~~~~~
와 이젠 정말 오래같이 살았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니 정말 큰일이지
애들도 하는말이 아빠는 엄마가 혼자 잘 다니는 길인데 왜 그러시냐고
그러면서 엄마 이제 집에가면 죽음이다 (잔소리에)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거니?
달이 참 밝은게 이번 명절은 감도 따고 바다도 자전거 타고 가고
아버님이 잡아놓은 민물게에
수고했다고 고스톱쳐서 뒷돈 빼주는 남편에
재미있게 지내고 올때는 온천하고 오고
난 아주 재미있게 지내고 있단다.
친구들 모두 재밌게 잘 지내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