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 게시판담당 :강정원
글 수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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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5 18:44:13 (*.236.129.116)
어느 날 갑자기 하나 둘 늘어난
흰머리(새치?)를 발견하곤 마음이 서글퍼지기 시작하더라.
아직은 우리 나이에 얼굴에 주름이 자글자글은 아니지 않니??
그래도 의욕 가득한 20대의 마음으로 열심히 산다니 다행이다~~ㅇ. (x8)
흰머리(새치?)를 발견하곤 마음이 서글퍼지기 시작하더라.
아직은 우리 나이에 얼굴에 주름이 자글자글은 아니지 않니??
그래도 의욕 가득한 20대의 마음으로 열심히 산다니 다행이다~~ㅇ. (x8)
2004.09.06 09:50:14 (*.152.48.132)
어떻게 변했냐고 물어오신다면 하고싶은 말이 없다오
왜 나의 몸은 원치않는 방향으로만 변해가는지
그옛날의 나를 상상치 말아다오
이십수년전의 은숙이는 존재하지 않으니....
하지만 마음은 그대로인걸 변치않고
왜 나의 몸은 원치않는 방향으로만 변해가는지
그옛날의 나를 상상치 말아다오
이십수년전의 은숙이는 존재하지 않으니....
하지만 마음은 그대로인걸 변치않고
머리 하얗게 서리 내리고 있고
얼굴 주름 자글자글 지고
마음만 20대로 의욕 가득하단다.
아직은 체력이 따라줘서 열심히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