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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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워야 채워진다...
노자'가 말 하기를...
" 발 돋음 하려고, 발을 곧추 세우면
발 밑이 불안 해 진다... " 고 했다.
그는 또
" 세상의 가장 큰 죄는, 욕망에서 비롯되고
최대의 화는 족함을 알지 못 한데서오며
최대의 과오는 이익을 탐내는 데서 기인한다 " 고 지적했다.
그러므로
" 지위에 집착하지 말고
자기가 가진 재산을 부풀리려 노력하지 말며
지나치게 욕심을 내지 않으면, 그치는 것이 가능하여
결국은 자기를 지키게 된다 " 고 말했다...
노자'의 이런 사상은 결국 리더의 근본을 이야기 한 것으로
무엇보다 근본을 지키고,
자신의 마음을 비울것을 종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철학은, 족함을 아는 것이며...
마음을 비워 깨끗하게 하는 것에 있다.
과거 어느때 보다 경쟁이 치열한 지금 사회에서
마음을 비우고 물러남을 이야기하며 족함을 충고 하는것은
시대 착오적인 면이 있다고 말할지 모르나...
만고불변의 진리를 이야기함에
다른 이설을 제기 할수는 없을 것 이다.
오직 노자'의 도를 행하는 자라야...
이름'과 명예'와 권력'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있다...
- 마음을 다스리는 글중... -
항상 불심을 그대로 보여주는
너의 깊은 마음에 숙연해 질 때가 많다.
그렇지!
우리가 비워야 함은 알지만 쉽게 버리지 못 함이 인간 아닌가!
그래서 쌓아두고 더 쌓으려고 하다가 그 욕심이 화를 부르기도....
우리가 그제 삼청동 내려오다가 길상사에 들렀었지?
그 길상화 보살도 자신이 갈 때에 깨닫고 가지 않았는가!
바로 그런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