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번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이곳에 있는 흑인 자매와 함께 들어가게 될거야.

아직 미쓰인데 하바드에서 교육학 매스터를 한 재원으로 이번에 한국에 있는 한 외국인 학교에서 교장 offer가 있어서
답사겸 나와 함께 들어 가거든.
그런데 가는김에 항공사 package 로 나온 여행 코스를 택해서 함께 여행도 하기로 했어.

그리되면 9월 둘째주일 밤,( 그날이 추석날이지?) 비행기로 떠나 그곳 화요일 새벽에 한국에 도착해야 그 자매가
학교일도 돌아보고 3박 4일이나 4박 5일정도의 관광도 하고 9월 27일전에 미국으로 들어오게 되지 싶다.
내가 9월 마지막 주일은 인천에서 집회를 인도해야 하거든.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여행 코스는 일본, 중국, 태국,호주등 여러 곳이고 국내는  제주도와 서해안이나 동해안일대를 도는 것도 있나봐.
난 태국이나 제주는 여러번 가봤으니까
중국이나 일본을 가볼까 하는생각도 해보는데, 중국도 홍콩은 가봤고 일본도 여행이 아닌일로 서너번 다녀는 왔었지.

근데 이번 우리 친구들이 다녀왔다는 혹가이도 인가? 그곳엘 가볼까 아님 중국의 장가게 인가 그런데를 가보나?
아님 우리 국내 바닷가를 돌아볼까? 너희들에게 어디 꼭 강추 할만한 곳이 있는지 들어보고 싶다.

이 미국 친구는 몇년전에 한국에 우리 내외와 함께 기봤었지. 그러나 민속촌, 천안 독립기념관, 경복궁 그런데는 가봤지만
제주도 까지는 못가봤어. 그래도 난 올 가을에 다시 제주도 갈일이 있을것 같으니까 이왕이면 안가본곳에 가보려구.

그래서 여행을 많이들 해본 우리 친구들이 우선적으로 권하는 장소를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든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말해줘. 응?

아직 비행기 예약은 안했지만 이런 아이디어가 어느정도 생기면 자매에게 알려주고 정하려고 해.
친구들아, 들었지? 많은 소식들을 들려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