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8.08.17 22:30:20
와~~아~~~!!!언니 !!
너무너무 멋있어요 .
나도 다음에 터어키가면 열기구 꼭타보고싶어요 !!
새가 날아가는기분같겠지요 ?
태국 해변가에서 타보는 낙하산같은기구타는기분과는 또다른맛이날것같네요 !!
아~ 빨리타보고싶어요 !!!
2008.08.18 08:12:33
자미 반장님~
컴교실 앞장서서 열공하고
종강 파티도 준비하고 한다니
등록만 하고 겨우 하루 출석한 이사람도
꼭 쫑파티에 참석해야 하는데.........
컴교실 덕분에 슬라이드 영상도 만들어보고
홈피덕분에 또 한번 업그레이드된 컴실력을 가진것 같다오.
터키는 언제고 갈때
우선 카파토키아에서 열기구 탑승 신청을 해 놓아달라고 하면
될것인데..........동서양의 문화가 양존하는 그곳을
꼭 가서 본인이 직접 경험해야 그 느낌을 확실하게 안다우
그곳은 난 봄, 가을 두번 가보았는데
봄이 더 계절적으론 좋았었고....내가 좋아하는 체리 시컷 먹었거든...ㅎㅎㅎㅎㅎ....
컴교실 앞장서서 열공하고
종강 파티도 준비하고 한다니
등록만 하고 겨우 하루 출석한 이사람도
꼭 쫑파티에 참석해야 하는데.........
컴교실 덕분에 슬라이드 영상도 만들어보고
홈피덕분에 또 한번 업그레이드된 컴실력을 가진것 같다오.
터키는 언제고 갈때
우선 카파토키아에서 열기구 탑승 신청을 해 놓아달라고 하면
될것인데..........동서양의 문화가 양존하는 그곳을
꼭 가서 본인이 직접 경험해야 그 느낌을 확실하게 안다우
그곳은 난 봄, 가을 두번 가보았는데
봄이 더 계절적으론 좋았었고....내가 좋아하는 체리 시컷 먹었거든...ㅎㅎㅎㅎㅎ....
2008.08.18 10:36:35
김선배님, 안녕하세요..??
터어키에 가신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이렇게 멋있는 연출까지 하셨군요.
좋은 여행이었으리라는 짐작과 딱 맞았어요.
김교수님은 찍사 역활을 하시느라 기록물이 별로 없으신가 봐요..??
좋은 사진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謝謝 ~~!!
터어키에 가신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이렇게 멋있는 연출까지 하셨군요.
좋은 여행이었으리라는 짐작과 딱 맞았어요.
김교수님은 찍사 역활을 하시느라 기록물이 별로 없으신가 봐요..??
좋은 사진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謝謝 ~~!!
슬라이드 영상 보충 설명도 될가해서요.
<둘째날 카파토키아>
이스탄불에서 저녁비행기로 카이세르공항에 도착하여 버스로
얼마안가니 전에 열시간넘어 걸리던 카파토키아를
세시간여 걸려 동굴호텔 카야에 도착했다.
버스로 이동할때보다 훨씬 편해 좋았다.
또한 말 그대로 동굴을 이용해 지어놓은 호텔에서의
숙박은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었고
늦은밤 열두시경에 드디어 딸아이가 현지 터키인 가이드와같이
프라하를 떠나 이스탄불을 거쳐 이곳 카파토키아까지 와서
무사히 우리와 상봉을 했으니
예정에 없던 또 한건의 여행의 특별한 이벤트 이지 않았나싶다.
딸이 도착한 시간이 자정을 넘긴 시간이여서 오랜만에 딸과의 상봉의
여차지차한 긴 이야기는 뒤로하고
새벽 다섯시에 있을 열기구 탑승을 위해 우선 당장 필요한 수면을 취하기로했다.
그러나 잠이 어찌 그리 잘 오겠는가
자는듯 마는듯 뒤척이다 모닝콜을 받고 부지런히
열기구 탑승을 위해 우린 카파토키아 평원을 향해 새벽길을 나섰다.
도착해보니 거의 모두가 외국인들이고 동양인은 별반 없어보였다.
허긴 우리일행중 스물다섯명 중에서도 열다섯명만 참여했으니..
우리일행 다섯하고 결혼이십주년 기념여행 부부랑
청담동의 우리연배의 부부랑 젊은이들 몇명이 전부였다.
허긴 큰풍선에 매달린 바구니 타고 하늘을 오른다는 생각들을 한다면
그렇게 쉬운 결정은 아닐거란 짐작은 갔었다.
새벽에 열기구를 띄우는 이유는 바람도 자고 열기구라서 찬기온 이라야 되고
해서란다.기후가 적절치 않으면 아무리 열기구 탑승의 경험을 원한다해도
그날의 운수소관이 좋아야한다나 뭐라나 그랬다.
어찌되었든 터키여행에서 하이라이트라 생각되어지는 광경을
천피트상공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보고 또 보며 우린 감탄했다.
떠오르는 해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험도 하고
기암괴석사이로 닿을듯말듯 스쳐지나기도 해보면서
열기구조종사의 천진한 웃음과 더불어 세상만사 잠시라도 다 잊고
풍선을타고 훨훨 날아다녔다.
아쉬운 한시간의 열기구 풍선 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비행을 마친 기념 삼페인도 터트리고 기념수료증도 받고했다.
여러분들도 혹여 터키 카파토키아 갈 기회가 생긴다면
꼭 이 경험을 해보시길.........
다시 카야동굴호텔로 돌아와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수많은 기암괴석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카파도키아의 괴레메 야외박물관
비둘기 집으로 가득한 바위산인 우치사르(비둘기 계곡)
데브란트 계곡
파샤바 계곡 등을 관광했지요.
전에 왔을때 보다는 여유있게 보아선지(쇼핑을 안하니) 버스에서
스케치도 몇장 할 여유도 생기더라구요.
그림마다 설명달다 날라가서리 생략
그렇지만 조기 위에 그림자열기구가 바로 우리가 탄 열기구
그림자를 내가 찍었지요.
열기구 조종사는 조종사 중 베테랑이 조종한다는군요.
마침 우리조종사는 유모어도 있고해서 여유로워 더 안심이 되었지요
착륙후 열기구풍선도 우리가 직접 도와 개켜주고
무사귀환 삼페인도 한잔씩.....~건배~ ! 했지요.